旅 程(여정)차박시작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연당 2025. 5. 7. 21:54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모처럼 황금연휴를 맞아 동생 부부와 강원도 오지로 차박을 떠난다

아침6시에 울산에서 출발하여 휴식을 취하며 오다 보니 4시간40분만에 이곳에 도착하였다.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한 데서 이름이 유래된 해발 1,256m의 산으로 

600마지기가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풍력 발전기의 명당이며,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곳이지만 계절상 아직은 황무지이다.

아직 야생화 들꽃들이 피질 않아 볼 품이 없다.

평창의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6-7월 쯤엔 아름다운 야생화로 볼만 하지만,

지금은 보시는 바와 같이 알록달록한 아름다움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인공 폭포입니다

가리왕산 케이불카는 동계 올림픽이 끝나면 원시림을 복원하기로 하였으나,

현재는 정선 군에서 운행을 하고 있답니다.

세련된 디자인

정상에서

강원도 정선과 평창에 있는 가리왕산은 1,561m의 명산이다. 

이곳에는 아직도 겨울인 듯 기온차가 심하여 나무에 잎도 없으며 매우 춥고 바람도 심하더군요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하산을 하여 정선 5일장에 들렸다 

생동감 넘치는 제례시장. 울산 언양 장날처럼 2, 7 오일장이다.

이곳 정선 장에는 1950대 간판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대관령 양떼 목장에 들렸다.

연휴라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더군요

같은 강원도라도 평창과 강릉의 기온차가 심하여 이곳은 이렇게

푸른 초원을 볼 수가 있었답니다.

다정한 두 동서지간.

양 떼 목장의 즐길 거리는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이다.

이곳의 유명한 포토존 나무 움막집

1.2k 둘레길은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어린이들이나 노약자는 이곳에서  내려간다

세상에나 노환이 오는지 눈이 예전만 못해 운전 중 이렇게 안경을 쓰게 되었다

순하고 귀여운 양 떼들의 한가한 모습들에 힐링이 되는 듯. 심호흡을 해본다.

5월부터 10월까지 방목되고 겨울에는 축사 안에서 생활한다 .

먹이 주기 체험 

미나리아재비꽃이 아름답게 피어 길손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모두가 잘 왔다며 하산길이 싱글벙글 웃음꽃이 피는 나의 가족들 ^0^

원래 계획은 텐트치고 차박을 하려 했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 펜션을 예약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전1길 63-24

대관령 스노우 펜션 1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