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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자리

세월이 약이겠죠 말 못 할 고민 속에 인고의 세월이 지나니 드디어 좋은 소식이 왔다아들 장가갈수 있는 첫 상견례 자리가 만들어젔다손님이 오시기 전 먼저 도착해 사진을 남겼다양가 부모님들이 한자리에서 좋은 고견을 교환하며 여과 없이 기분 좋게 마무리하였다모든 것은 당사자들에 의견에 맞추기로 하고 기분 좋은 술잔을나누었다장가간다고 아들이 발 편한 좋은 운동화 사 드릴 테니 함께 가시죠따라갔더니 이렇게나 좋은 신발을 선물해 주는군요우리 집 앞 이예 공원에서 착신 보고 중 아들아 봤냐 고맙다잘 신을게  이른 아침 엄니는 수영장 가는 길갑자기 엄니하고 부르는 소리에 아들이 순간포착 한 장면신복 교차로에서 아들은 후배차 타려고 신복 교차로에서 기다리던 중 우리 집 막내낙천적으로 긴 터널을 지나가는 중자기 자신이 행..

삶의 길목 아픔도 세월이더라 /담당 주치의 안상민 부장님

인공관절 수술여정6월24일 입원하여 MRI 찍고 수술 결과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는 초초한 시간.선생님 께서 용기를 복돋아 주신다.이 상태에서는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되니 믿고 하라고 권하셔서 마음에 결정을 하였다.7월5일 퇴원을 하고 19일, 일주일 만에 첫 검진을 받기 위하여 내원 하였다.혈액 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기다리다 주치의선생님을 뵙게되었다.활짝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 주시기에  고맙고 감사합니다.간호사님께서 퇴원 후 재활치료 없이 너무나 결과가 좋다며축하 사진까지 찍어 주셨다.##############################지금 부터는 나의 일기오면 가고 입으면 벗고잡으면 놓아야 할 윤회의 이 소풍길. 오늘도 누군가는 의지와 다르게 도움을 받으며 ~~~~너도가..

우리가족 2024.07.13

장생포 수국 축제 소개합니다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본인은 23일 일요일 이른 아침 방문 하였다흐린 날씨에 비가 올 듯 하지만 시원한 바람에 상쾌한 기분이다와이프 갑장 친구와 시내 약속이 있다며 동행을 하게 되었다며칠새 화려한 자태가 퇴색되어 조금은 아쉽지만 그런대로 볼만하다꽃보다 아름다운 할미들수국 수국 수군데는 수국길을 함박웃음 웃으며 따라오길 잘했다며싱글벙글 어화 둥실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소녀처럼 밝게 웃는 모습이아직도 여자이니라 ㅎㅎ덕분에 나 역시 기분 좋은 아침이다수국 속 작은 궁전 저기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저 멀리 울산대교 전망대가 보이며 미포 조선소 크레인 붐대들이 보인다이곳은 보랏빛 물결에 핑크빛 수국이 환상적이다김여사 아침부터 한껏 뽐낸다보셔요 핑크빛 수국을 저 멀리 꽃바위 쪽 현대 중공업 대형 크레인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