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 계전 OYB 15

세상을 살면서 인연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

삼성석유화학에서 근무하다 1989년도에 사업을 한다며 퇴직하고,-대방계전- 이란 작은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난생처음 작은 사무실에서 겁도 없이 (전기 계장공사)를 시작을 하면서1990년도 말에 아들 딸 쌍둥이를 낳았다.사업도 시작하였고, 딸 셋에 아들 딸 쌍둥이도 낳게 되어 쌍둥이 백일잔치를대방계전에서 옛 직장동료와 상사분들을 모시고 했었다.지금 보다는 동료들이 더 많았었다.우연찮게 연말 행사를 우리 집에서 하기로 되어있어 내친김에 며칠뒤 아들 장가를 보내게되었다고 이실직고하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여러 선&후배님들께너무나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으니 내가 특별히 음식 대접을 하겠다고 선전포고 하였다.예전에는 울산! 하면 고래고기였던 황금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없어지고 근근이명맥만 유지하는 곳이 ..

삼성석유 계전과 OYB 모임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과 이름이다.옛날 직장생활은 선후배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일사천리로 모든 공정과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뒤돌아 보니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변한 세상에 살고 있다.꿈같이 지나온 세월, 이렇게 변치 않고 오늘도 선 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옛 추억을 회상해 본다.고인이 되신 고 박순호 님의 명복을 다 함께 빌면서 회의를 진행한다.모두 묵념. 바로원로이신 이강길 선배님께서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면서 건배제의.오늘은 저 멀리 서산에서 이 자리를 찾아주신 두번째 원로이신 예병국 형님의 인사말씀.그 옛날 주무 사원으로 입사한 유용덕님, 한양에서 어렵사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군요.그간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였다며 여러 선배님들을 보니 감회가 ..

공수래 공수거 이거늘

대한민국의 공업 역사와 함께 살아온 역전의 산업 용사들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자부심 많고 장인정신으로 살아온 멋진 인생들 계묘년 연말 속에 어김없이 함께 한 선후배님들과 애환 많던 삶을 안주삼아 이슬이 한잔 나누는 자리 류재정 회장님과 함께 원로이신 이강길 형님을 모시고 모였습니다. 정말 자존심 강하고 자부심 많던 화학공장 전기와 계기를 다루던 멋진 인생들이 반백년 까지도 함께 모임을 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함께할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다는 김종현 현 총무님. 오늘 개인 사정상 참석치 못하신 분들의 근황을 알리며 이십대에 입사하여 회사도 몇 번씩 옮기며 40년이란 세월이 훌쩍 넘도록 이렇게 만남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는것에 모두가 놀라워한다며 이 특별한 모임을 영원히 지..

반 평생 살아온 직장 동료들

세상이 아무리 삭막 하다지만 지나온 추억을 잊지 않고 이렇게 옛 직장 동료들이 모였다면 인생 참으로 잘 살았다 아이가 맞나 안맞나 ㅎㅎ 물론 이자리에 각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지 못한 동료들이 있지만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을터 하지만 이렇게 모이면 모두 지나간 옛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간다요 총무님이 오늘 참석치 못한 동료들 근황을 알려주며 경과보고와 함께 그동안의 알림 시간 늘 빠지지 않고 참석 하셔서 좋은 말씀 들려주시는 맏형 항상 모두가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향기가 독한 50도짜리 고량주를 하사하신 마라톤의 신 그리고 회장님 코가 잘생긴 남자 이제는 담배도 끊고 술도 사양하며 기타를 배우며 그림을 그리신다는 모자 쓴 도사님 세분은 그냥 지나가렵니다 아니 벌써 술은 혼자 다 드셨남..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

꽃다운 젊은시절 삶의 터전을 마련하려고 개성도 강하고 고집도 센 젊은이들이 만나서 생사 고락을 함께하며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지만 때로는 돌아서서 욕도 많이하고 다시는 안볼란다 하면서도 강산이 몇번이고 변하였지만 얄궂은 인연에 끈이 이렇게 세월 지나도록 웃음 지으며 만날수 있을 줄 누가 알았겠소 모래알 같았던 고집 불통들의 기질들이 인생길 가다보니 서로 이해하고 각자 제 자리에서 화합과 뭉칠수있는 힘들을 실어 주시니 이렇게나 멋진 그림들이 탄생 하는군요 정말 고게숙여 모두에게 감사하고 존경 합니다 아직은 살기 좋은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지나간 세월에 앙금들은 다 털어내고 선배님을 형님처럼 모시고 후배들을 사랑하며 인생길 선배님의 덕담 한마디 답사로 회장님께서 그동안의 경과 보고와 앞으로 우리모두 함께 나아..

우리는 산업용사들

건배 제의 류 제 정 회장님 인사 말씀 (김종현 총무님) 감사합니다 내 젊은 그날로 되돌아간 시간 이였습니다 한분 한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또 기다려 봅니다 걸상 누사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40년 전 산업 용사들 한잔의 술잔 속에 희로애락을 담아 건배 구름 흘러가듯 무심한 세월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은 일당백의 산업 역군들 나 여기 있소 우리 다 함께 갑시다 회장님 께서 직접 공수한 회와 오늘에 메뉴 통 쭈구미 시작은 조용하게 세월에 흔적과 아픔에 훈장을 너나 없이 안고 사는게 인생이니라 때로는 신구와 함께 호흡하며 더 왕성하고 활력있는 삶의 가치를 나누기도 지난 세월 때로는 부딛힘도 없지 않았으나 다 부질 없는 과거다 이시간 만큼은 한잔 술잔에..

청춘 과 함께한 옛 벗들

삼성석유 계전과 O/B 모임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웠던 옛 직장 동료들 정부지침에 따라 적정 인원만 참석하여 그동안에 못다 한 이야기를 마치 쓰나미가 쓸고 가듯 장터가 되어 오랫많에 懷抛 를 풀어 봅니다 간단한 통 주꾸미와 이 집 주인장 여사님께서 메뉴에 없는 작은 정성에 산물입니다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나도 한 갑이 넘은 사람인데 이 자리에만 오면 만년 총무이니 너무 억울하다며 성질난다고 열변을 토하는 모모 씨 캬 모모 씨 많이 컸다 저 인상 좀 보소 총무에서 회장 시켜 줄까? 그게 아니고요 김 회장님께서 너무 오랫동안 회장을 하셨으니 오늘은 좀 바꿔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하여 돌고 돌아 밀당을 하며 서로 저격하는 웃음 속에 눈치 싸음을 하는 중입니다 때로는 경청하며..

삼성석유 OB 2018년 정기모임

화학공장의 중추신경을 좌지우지 하던 옛 직장동료들 전기계장 팀 모임에 회장님 수많은 부서가 있지만 퇴직하고 이런 아름다운 모임은 찾아볼수 없다며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멀리 서산에서 찾아주신 고마음에 마음을 담아 ~~~ 지나간 추억을 안주삼아 더도 덜도말고 이런 모습으로 살아갈것을 약속하며 선 후배를 떠나 하나의 원팀으로 살아갈것을 약속하며 박치기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튼날 삼호 대숲을 거닐며 욕심없이 부지런히 살것을 약속하며 오늘도 우리 부부는 걷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