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산자 누구 에게나 공평하게 흘러간다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야미리에서 아버님께서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실 때 태어났는데부모님은 떠나시고 어느듯 고희가 되었다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축하한다첫 맞선을 보면서 제수씨가 될 분을 처음 만나 함께 바닷가를 걸었던 추억이 엊그제 갔건만큰아들 종호가 반듯한 기둥이 되어 한양 살이에 부모님에 든든한 기둥이 되여 가정을 이끌고 있으니 첫째 복이요둘째 아들도 한양 살이에 반듯하게 자리 잡고 잘 살아가니 이 또한 두번째 복이니라아쉽다면 딸이 없다는 것이나 세상은 공평하게 많고 적음을 나누어 주셨으니두 며느리와 손녀를 주셨으니 이 모든 복이 다 동생 부부의 알뜰살뜰 열심히 살아온 징표라 생각한다이 자리에 막내 남동생이 참석지 못 하였으나 마음은 함께였다고 생각하고누나와 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