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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잊혀져있던 사진들을 꺼내보았다

돌이켜보니 나에게도 멋진 추억이 있었구나 하는 기쁜 생각이 든다2006년 8월 한 여름 뙤약볕에 출발하는 여유로운 모습 이 때가 좋았지 ㅋㅋ울트라 렐리 출발 함월고에서 집합하여 출발척과은을암-만화리-은편리-연화산-천전리-두서면-내화리-봉계-월평-만화리-은을암함월고등학교 80 K  8시간의 사투 업힐에 고생하는 끌바 인생이날 완주는 하였으나 후반에 종아리에 쥐가 몇 번 나는 관계로 시간이 오버되어완주증을 못 받은 아픔이 있었다 울주군 영남 알프스의 아름다운 칠봉 코스이지도는 2007년 8월 울트라렐리 80 k 지옥의 렐리였었다출발작천정종합운동장-등억삼거리-길천-석남사-베네고개-천황산-사자평고원-표충사-아불삼거리밀양댐-대리4거리-이천리배네골-간월제-등억체석장-애리원-등억삼거-원점도착 약 80 K  8시간내 ..

신혼여행 후 일가친척모임

이바지 음식아들 - "저희 신혼여행 다녀 왔습니다"조상님께 예를 올리는 순서며느리에게 받는 첫 잔 와이리 좋노 얼씨구 지화자 다  ㅋㅋ어머니 감사합니다 아들은 싱글 벙글 고모부님께 드리는 잔고모님께 드리는 잔작은아버님께 드리는 잔작은어머님께 드리는 잔그 외 아직 참석치 못한 분들이 있어 신랑 신부의 술잔은 생략합니다.가형이 가족캐나다에서 휴가나온 유리가족예야네 형제 일부지형이가 밝게 웃고 있네요유리오늘 자리를 빛내 주신 처갓집 예야네 형제와 나의 형제세상은 넒고 할 일도 많다보니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만 않아요셋째가 시장 구경갔다가 사온 값싸고 질 좋은 겨울조끼.딸부잣집에 딸이 시집오니 아쉽게 6공주 뿐입니다.원하옵건데 7공주면 더 좋으련만 ㅎㅎㅎ세상에 부러운게 없네요 .행복합니다.모두 감사합니다.

우리가족 2024.12.17

황 실근 해병의 발자취

병마와 싸우는 사랑하는 친구를 위하여 너의 발자취를만들어 봤다 실근아 힘내고 잠시나마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실근 이의 행복했던 울산 나들이 울산 삼호동 대숲에서 너희 가족들 와이프와 딸 그리고외손녀와 손주인가 ?지금쯤은 몰라보게 성장 했을터 잠시나마 이사진들 보고 힘내라 힘 이렇게 아름답던 추억도 있었지수도권 이문영 회장님 취임식을 이곳에서 했었지행사가 끝나고 내가 경주시 양남 주상절리 아름다운 바닷길을 안내했었지동기들 첫 진갑잔치를 대전에서 했었지 동기들 중에 나이가 빠른 사람들 정말 아름답던 추억이 어느 세월에 여기 저기서 병마와 싸우는 슬픈소식만 들리는 나이가    되었다친구들아 우리 다 같이 실근이를 위로하면서 힘내자 힘얼마라도 더 운명을 연장하길 간절히 염원하며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힘내길 간..

해병대236기 2024.12.11

삶의 무게를 벗다

나 오늘 최고로 기분좋은 날이다 아들 장가 가는날. 안사돈 과 와이프의 밝은 모습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구나 그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은 날이다아들아 너희 쌍둥이 키울 때 앞팔로 공주 태우고 뒷발로 아들 태우며 비행기 놀이 할 때가 생각난다.특히나 쌍둥이 키울 때가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간들이 더 많았다.너를 강하게 키우려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 겨울에도 자전차 타고 문수산을 오르던 추억,중학교때 MTB 회원들과 한여름 거제도 일주하며 정자에서 쉴때 아빠 배를베개삼아 꿀잠자던 추억, 이른봄 무주 스키장에서 삼천리배 전국 MTB 대회때 그 힘든 코스를자전거 체인이 끊겨서도 포기하지않고 끌고 완주했던 그때 아들 모습이 생각난다.나에겐 모든것이 너의 삶에 힘이되라고 고생을 시켰지그래도 잘 따라주던 너에게 이..

우리가족 2024.12.10

세상에 제일 큰 인연이 부부라죠

이렇게 두사람이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으니 잘 살도록 양가에서 물심양면 도와 줘야겠죠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합니다.사돈어른 그리고 사부인님께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아름답게 성장시켜 한 가족의 인연을 맺음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앞으로도 건영이와 은혜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지도 편달 있으시길 바랍니다.저 역시 옛날식 시아버지가 아니고 현대식 트인 시아버지로 격의 없이딸 자식처럼 마음 편하게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딸을 보냈다고 생각 마시고 또 다른 아들을 얻었다고 생각하시고,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은혜와 건영이의 행복이 곧 양가 부모들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첫 살림부터 아내가 이끈다고 들었습니다.저희들은 정말 잘했다고 격려해 줬습니다.첫 걸음부터 좋은 화합이니 잘 살리라..

우리가족 2024.12.10

세상을 살면서 인연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

삼성석유화학에서 근무하다 1989년도에 사업을 한다며 퇴직하고,-대방계전- 이란 작은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난생처음 작은 사무실에서 겁도 없이 (전기 계장공사)를 시작을 하면서1990년도 말에 아들 딸 쌍둥이를 낳았다.사업도 시작하였고, 딸 셋에 아들 딸 쌍둥이도 낳게 되어 쌍둥이 백일잔치를대방계전에서 옛 직장동료와 상사분들을 모시고 했었다.지금 보다는 동료들이 더 많았었다.우연찮게 연말 행사를 우리 집에서 하기로 되어있어 내친김에 며칠뒤 아들 장가를 보내게되었다고 이실직고하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여러 선&후배님들께너무나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으니 내가 특별히 음식 대접을 하겠다고 선전포고 하였다.예전에는 울산! 하면 고래고기였던 황금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없어지고 근근이명맥만 유지하는 곳이 ..

산수로 가는길목, 회장은 아무나 하나

인물이 잘나면 무얼하나, 재물이 많으면 무얼하나,삶의 근본이란, 세상을 사랑하며 모두를 아우르고 베푸는게 아닐까.존경받는 사람 또한 그걸 실천하는 자.고로, 수도권 해병들은 이형춘 회장님을 잘 보필하셔서 우리 236기 중앙회에 모범을 보여 주시고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삶의 척도가 변한다고 생각한다.현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할 수가 있고, 현실이 불행하다면 불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나는 지금 암투병 생활을 몇 년째하고 있는 우리 막내딸 일명 (공주)와 교감을 하며 친구가 되어 이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공주는 인고의 고통 속에서도 자원봉사를 위해 수화를 배우면서 삶의 길을가고 있는 것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가끔은 이렇게 수화 배..

해병대236기 2024.11.29

갑진년11월 동네 방네 소식

벌써 11월이 되었어요 바람과 구름흘러가듯 인생도 함께 덧없이 흘러가는군요늘 마음속에 머물러있는 친구들 아름다운 11월 되시길11월 첫날부터 올라온 전국 소식을 모아 봤어요경기북부 이 대운 회장님아직도 젊음의 상징인  M T B 를 도전하고 있군요 대단해요 응원에 박수를 보냅니다,중앙회 조말래 회장님은 어느 곳인지는 모르겠으나합동 유령 미사에 참석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부산에 미남이자 선비이신 김 성직 님께서 편의점에서 망중한을 즐기시는 사진이 올라왔군요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처럼 바쁘게 사시는 이해병 그 기백 영원 하시길....어허라 한양 이 형춘 회장님께서 폼 잡으셨군요 강서구에 대표 오늘도 파이팅!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알림사단장님과 함께한 전우회 노 해병들 그대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외롭지 않다자..

해병대236기 2024.11.20

2024년 마이산 탑사 가을여행

거침없이 잘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지만 잡을 수 있는 동기들의 참여가 점점 저조해안타까운 마음이다.이제 얼마나 더 산다고 고집과 아집 또는 사는게 바빠 통합이 되지 못하고 있으니,우리네 삶이나 정치나 똑같은 현상이니 어쩌라 나부터라도 반성하며 살아야지 이 곳 마이산은 약40년전 처갓집 식구들과 승용차 3대를 나누어 타고 무전기를 가지고앞 뒤 연락을 하면서 다녀온 추억이있다한때는 약 100여 명이 모이는 제법 큰 행사였는데 고희에서 산수로 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하군요.하지만 우리네가 가야 할 산수길 여기 참석한 동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오늘 공수한 광어, 숭어, 밀치, 전어회 입니다중앙회 조말래 회장님께서 준비하여 오신 각종 회, 족발, 훈제오리, 주류, 음료수 과일, 야채, 등 세심하..

해병대236기 2024.11.17

팔공산 하늘공원 원효 구도의 길 찾아서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하여 가을 단풍과 역사 탐방을 위하여 길을 떠난다.아침 7시경 고속도로에 안개가 껴서 가시거리가 안 좋다.이 곳 휴게소에서 간편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또 달린다.이른 아침에 정상까지 도착했더니 생각보다는 조용한 편이다.정상으로 오르는 어리 버리한 촌노 바람에 날려 갈듯 ㅎㅎ동생부부저어 멀리 운무가 마치 바다인 듯 착각을 하게 하는 풍경이다.정상에 오르니 상쾌한 기분은 말할 수 없도록 좋다.제수씨 왈, 아주버님 덕분에  이렇게 멋진 세상 구경 한다며 좋아 하신다몇 번이고 뒤 돌아보며 감탄사 연발인 가족들을 보니 나 역시 기분이 좋다.이정표바위 절벽에 철제와 나무로 잘 조성한 데크 길추상 적으로 잡히는 바위가 있어이렇게 당겨 봤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이시나요?원효 대사가 망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