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관광

합천 노을펜션 숙소에서 아름다운 추억

연당 2025. 6. 16. 22:10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반로 100-11 노을펜션

010-3060-3687

 

합천호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정원의 집 노을펜션

얼씨구나 지화자 좋을시구 어디 한판 벌려 볼까나 ㅎㅎ

자 이리들 모여 우리함께 역사를 만들어 보자꾸나 

좋을시고 우리가 남이가? 

아니다 예야형제 번개팅 1박 2일 서부경남 투어다

가이드에 큰처남 총무이신 둘째처남은 밤새 사랑니가 아파서 부득불 참석 못하고 

총무 없을때 실컨 부어라 마셔라 취해들 보자고요

배 나온 배불뚝이 손윗동서 오늘은 내가 책임진다 ~~~

상추는 주인장께서 직접 채취하여 주신 하사품 싱싱하고 맛있어요 

잠시 산사를 떠나 심신 달련차 고기 굽는 막내동서 부부

스님 고생하신다고 고기한점 술 한잔 대기 중인 요즘 보기 드문 착한 부부

호젓한 초여름 저녁 달빛에 빛나는 합천호를 바라보며 나 오늘 여흥을 즐기리 

캬 경치 좋고 분위기 좋고 공기 좋고 술맛 또한 기차다 

주인장 여기 소주일병 추가요 

초전박살 내고 아우들은 실컷 드시게나 이제부터 시중은 이 형님이 다 할게 믿거나 말거나 ㅎㅎ

막내딸이 선물한 산토니 위스키 자 우리도 한잔씩 주거니 받거니 한잔 합시다

우 씨 잘 먹고 잘살아라 째려보는 사람들

제부 한잔 받으시게 

으메 기 살아 하하하

옆에 신사분은 즈그들끼리 만 마신다고 화나신 표정

미안합니다 형님 ㅎㅎ

오라버니에 심각한 표정 좀 보소

이거 오늘 사고 치는 거 아녀 

여동생들이 술을 너무 무지막지하게 들어붓는 걸 캬 머리 아프다 말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사이 술잔 비우고 시간도 가고 세월도 보내고 만고강산이다 

자 부라보 ㅎㅎ

헉 이건 또 뭐 먹다 말나 비틀어진 촛대 바위고 ?

지금부터 타락의 나락으로 갑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눈을 감고 보셔요 ㅋㅋㅋ

어디까지나 순간의 행복한 행위 예술입니다 ㅎㅎ

봐라 봐라 뭐 하는 짓이고 아이고야 골 때리는 퍼포먼스군 ㅋㅋ

이건 또 뭐꼬?

쉬하남?

드디어 꼭지까지 취한 합천호 이름 없는 무 스님의 대취한 모습

폼생 폼사 연기 한번 맛깔스러운 시간이였어요

웃으면 복이 온다니 우리 다 함께 배꼽 쥐고 크게 웃어봅시다 하하하 

이른새벽 나홀로 합천호를 구경하고 합천호 맑은 물에 손이라도 담고 보려고 예 까지 왔어요

때 마침 새벽 강태공이 계셔서 폼 한번 잡아볼 수 있습니까

하였더니 친절하게 이런 추악을 남겨 주셨다

오늘 꼭 대어에 손맛을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여정을 위하여 오늘도 나는 간다 세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