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 2

삶의 변화 또다른 길

살아보면 안다 인생의 변화무쌍한 삶을태화강국가정원인생의 동반자시대 변화따라 추석 제사는 생략하고 산소에 다녀오는 것으로 대처했다추석 전날 아침 이밤카페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아부지 나 집 나가요 그래 잘가거라 하면서 9월 15일 점심시간 태화동 국가정원 우리 동내캅페코이 퓨전요리 덕클을 방문하였다한적한 주택가에 오픈전에 벌써 줄들을 서있다 제법 유명한 맛집이라나 듣도 보도 못한 요리를 막내딸 덕분에 시식을 해본다요리 평은 생략 점심을 먹고 아들이 커피는 내가 산다 하며 옆 골목카페 코이를 찾아서 들어간다쌍둥이 덕분에 오늘은 새로운 분위기에서 기분을 내본다이 집은 특별히 국가정원 명품들을 본떠서 빵을 굽는다태화강의 대나무를 본뜬 빵과 까마귀 곰돌이 등 이색 빵들이 눈길을 끈다초상권을 지..

우리가족 2024.09.18

방창순, 연당 아직은 전통이 살아있는세상

우리 세대가 조상님께 올리는 마지막 상차림이 될지도 모르나 나름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구정 명절 상차림이다 이제 나역시 고희가 넘어 인생길 내리막 길이다 세월따라 간소하게 변해가는 변화를 보고 따를수밖에 없는 현실이니 겸허히 받아들이자 때마침 작은집 조카가 대전 현충원 할아버님 묘소를 참배 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종호야 고맙다 다행히 우리세대에는 형제들이 있었지만 현세대에는 자식들이 귀하니 어쩔수없는 현실이니 받아드려야 할것같다 아침상을 치우고 막간을 이용하여 V R 게임과 다트 게임을 시작한다 신기 방기한 게임에 몰두하는 액션에 구경꾼들은 미소를 짓는다 과일과 선물받은 케익으로 새참을 먹어가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식솔들 홈카페에서 커피를 생산하며 창 밖 앙상한 나무 가지들을 내다보며 봄이 오는 소리에..

우리가족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