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 늘 꿈속의 고향 보고 싶던 독도 땅에 발길을 디뎠다 감개무량하여 가슴이 먹먹하다 생각보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고귀한 곳이다 보셔요 아름다운 저 조각들 내생에 이렇게 황홀하고 감개무량한 날들이 몇 번이나 있었겠나 궁금하구나 내가 빠진 예야네 형제들 소리쳐 외쳐요 외 놈들아 어딜 감히 넘보냐 고얀 넘들 오랜만에 등장한 맨 앞 막내동서 부부 이사진을 찍을 때도 쪽수가 빈상태였죠 이때도 이산가족 오호라 마치 하늘을 쏘아볼 듯 최상위 독도 등대와 관리동 방금 우리가 타고 온 배 약 400명은 되지 않을까 오늘도 수고하시는 독도 경비대 대원의 환영 인사 함께 경례하는 김여사 내가 왔노라 나도 왔지예 까꿍 여기도 왔지라 오랜만에 잡힌 막내 처제 부부 상상 속의 괴물 모습 태초에 용암 물이 식으면서 각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