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81

깜작 이벤트 가을 천렵

이밤카페 주인장께서 대형 텐트를 구입하여 예야 형제들 깜짝 이벤트를 개최 하였다 마치 무 에서 유를 창조하듯 며칠전부터 차가 드러갈수 있도록 돌도 치우고 풀도 베면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무용담을 털어 놓는다 실제로 현장을 보니 인정 할수 밖에 없었다. 박서방 수고 많으셨고 고생 했다 그리고 이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마우이 대표로 인사하네 처음에 출발 할때는 이렇게 큰 공사가 기다릴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참을 일하다보니 손위 동서 형님 부부가 도착 하셨다 훨씬 더 수훨하게 마무리 공사를 하는 모습들 어차피 하룻밤을 지새우려면 장작불에 멍 때리는 시간도 필요할것 같아서 김여사와 함께 이렇게 장작 나무를 싣고 왔다 김여사는 나무 지킨다며 경비중인듯 ㅎㅎ 꾼들의 전쟁 역시 술이란 때와 장소 시간을 무시 한체 부어야..

처가집 2023.10.15

古 稀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구나

어느 세월에 古 稀 가 되셨남 모습은 아직도 이팔청춘인 듯 곱기만 한 손위 처남 축하합니다위 사진은 올봄 처가집 예야 형제들 울릉도와 독도 방문 시 본인이 찍은 사진 다시 보니 볼만한 사진이요 지나간 세월보다 남은 세월 더 행복 하시고 건강하길 축하 겸 인사를 전합니다촛불은 할배는 끄는 시늉만 하고 손주에게 양보하며 격려하는 센스지나간 세월 만큼이나 식솔들이 많이 늘었군요 이 가족 모두는 처남의 품 안에 자식들 더욱 지도 편달하여 함께 행복한 집안 되시길 기원합니다이 시대의 보기드문 용감한 조카며느리에게 전한다 정말 멋있고 우러러 보인다 아들 셋을 두고도 용감하게 살아가는 너희 부부 정말 감동이다항상 너희들을 응원하고 있으니 꼭 성공하렴가는 세월 잡지 못하는 인생길 이 자리에 큰..

처가집 2023.06.24

장모님 기제사 참석차

처갓집은 천주교 집안이다 작년에 장모님이 돌아가셨는데 공교롭게도 양력과 음력이 겹치는 날이라 명절날 기제사가 되어 우리 집 조상님들을 모시고 오후에 광양으로 출발하여 관양 제철소를 지나고 있다 양산서부터 차가 밀려 가다 말다 반복하며 거북이 운전을 하였다 광양 제철소 아침에 일어나 지척에 있는 이순신 대교를 차로 나 홀로 방문하였다 여수 관광 안내도 보이는 다리가 이순신 대교다 이순신대교 끝 홍보관을 지나 작은 어촌 마을로 내려갔더니 도로도 협소하고 볼거리도 없어 이 사진만 한 장 찍고 아침을 먹으려 큰 처남(형님) 댁에 복귀하여 아침 먹고 원대복귀 하였다 울산 귀향길도 역시나 거북이 길이였다 내일에 날씨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는 소식이 있다 그동안 울산 날씨는 극히 드문 추운 날씨다 동파 방지에 신..

처가집 2023.01.23

동해바다 열기낚시

이른 새벽 제각각 저들만의 로아워로 각종 미끼를 준비하여 1인당 70.000~80.000 원의 승선비를 지급하고 선상 낚시를 떠나면 이렇듯 손 맛과 더불어 줄줄이 알 사탕 처럼 낚아 올린단다 손위 처남 폼 이렇게 황홀한 손맛을 느낄수 있을때 까지의 노력과 정성 한 순간 황홀함에 세상 근심걱정 다 날아갈 것 같다며 유혹에 빠져 시간만 나면 낚시의 어부가 된담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위도 잊은체 이곳 저곳 포인트를 찾아서 파도를 헤치며 인고의 시간을 떠돌때에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나만의 생각 와우 11마리의 대 가족이 세상 구경을 나왔네요 그래 이맛이야 자네들이 이맛을 알랑가 모르겠다 몇시간의 극한 작업이 끝나고 오늘도 낚시꾼들의 뿌듯한 기쁨을 한가슴 안고서 오늘은 누구와 함께 나누워 먹을까 행복한 고민..

처가집 2023.01.08

비상하는 장생포 고래

오전에는 산악회에서 문수산 등산하고 물탄골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 장생포 항구 도착 바쁘다 바빠 이곳에 온 이유는 처가집 식구들이 전어 낚시를 하고 있다며 호출하여 맛있는 자연산 회 먹으려고 왔다 위풍당당 비상하는 고래 며칠 후면 장생포에서 이런 큰 행사를 한다 각종 볼거리 먹거리와 모노래일 타고 고래마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어린이들과 즐길 거리도 있습니다 태화강에 설치된 홍보용 아기고래 불빛 야경이 예쁜 아기 고래를 감싸고 있군요 돌 고래를 볼 수 있는 고래 바다여행 선 보셔요 올해는 전어가 귀해서 1K 부르는 게 갑입니다 전어와 숭어를 장만하시는 손위 동서와 구경하는 가족들 때마침 장생포 대풍 한식집 여 사장님께서 반 강제로 초청하여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죠 이곳은 제 여동생 집이거든요 ㅋㅋ 처형과 직접..

처가집 2022.10.10

박 현 섭씨 둘째딸 결혼식

카페 이 밤에서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12시 모두에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캐나다 신랑 마서방과 박 유리 가 가족 친지 분들을 모셔놓고 맑고 높은 가을 하늘에 축복을 받으며 준비하는 과정 한 폭에 그림 같은 이 밤 카페 세찬 바람 때문에 고전을 하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게 보이는 부부 더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세찬 바람 때문에 취소를 하였답니다 벌써 바리스타 가 다된 마서방이 사진을 찍어주는 게 고맙다고 손수 모닝커피를 내려주는 모습 처형에게 한수 배워가며 제법 능숙하게 아이스커피도 만드는군요 붕어빵 부자 이제 갓돌지난 외 손주를 업고 즐거워하는 외 할머니 대화 속에 사랑이 넘치는 부부 키 큰 마성방에 작품 곱게 매달린 감도 축복을 하여 주는군요 궁금하셨죠? 1년 전에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

처가집 2022.10.09

유리와 마서방 결혼 하는날

세상을 살다 보면 억 겹의 인연들이 자신도 모르게 지나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은 어떻게 이루어 젔을까? 정말 신기하도록 잘 웃어주는 테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처다 보는 눈길 속에 사랑이 넘치는 이 신혼부부에게 많은 축복과 사랑과 행복을 함께 주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부부 에게 국적을 떠나 두 몸이 한 가정이 되었으니 본인들에 꿈을 이루게 하여 주소서 보셔요 저 아름다운 한 가족의 모습을 꿈과 희망이 꽃피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두 몸이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꾸리니 여기에 마서방 한 가족이 탄생하였구나 국적은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지만 이곳에 모인 여러 친지 가족들은 마서방 부부에게 하나님에 축복과 함께 부자 되어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기도한다 마서방 처 ..

처가집 2022.10.09

49제

오늘은 고인이 되신 고 박원순 여사님 49제가 되는 날이다 코로나가 만연하여 많은 식구들 중 아들들 없이 사위 둘과 딸 셋이서 간출하게 미사로 끝냇다 성모 마리아 님께 예의를 갖추고 입장을 하였다 수녀님께서 알려주신다 본인은 무 실론 자라 아무것도 모른다 입당 시에는 교우들이 75 명이였는데 125명 이 방역 방침에 따라 무사히 끝났다 찬송가 소리가 아름답게 하모니가 되어 들려오기에 녹음기를 틀었나 아님 성가대가 있나 뒤 돌아보았지만 나에 착각이었다 오전 미사는 교우들이 적게 참석하며 정오 미사에는 합창단도 있고 주임 신부님께서 주관하신다고 하더군요 미사를 마치고 정성 들여 준비한 우거지 탕에 점심을 먹고 맥주도 한잔 걸치며 석계 공원묘지로 가려고 한다 전국에 산불로 국민들에 애간장을 태우더니 정말 오랜..

처가집 2022.03.13

해안방어 구역

1970년대에는 동해바닷가는 북한 간첩들에 침투가 심하여 해병대가 해안을 통제하여 절경들을 구경할수 없어으나 세월이 변하여 요즘은 핫한 둘레길로 관광객들에 발걸음도 많고 절경도 곳곳에 많다 소시적 추억의 해안 방어길 전촌항에 자랑거리 전촌 용굴과 (사룡굴~단용굴) 안내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해파랑길 안내표지판 대크길을 오르며 전촌항의 아름다운 모습 완전무장한 김여사 나도야 한컷 보이는 산은 밤이면 불야성의 골프장임 동틀무렵 물때를 잘 맞추면 해뜨는 모습도 촬영할수있는 명소임 삼거리 데크길에서 우회전 보셔요 괜찮죠 요게 쌍굴이고 해돋이는 반대편에서 찍어야 됩니다 우측 굴 좌측굴 현시간은 만조인듯 뒷 공간 썰물이되면 반대에서 찍을수 있어요 아름다운 생명력 외로운 소나무 어부의 아침 (..

처가집 202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