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87

용감한 자매, 예천 선몽대, 석송령, 안동 부용대, 병산서원

가을바람에 휘날리는 아름다운 단풍잎 따라 우리 함께 여행을 떠나요..선몽도 내력아름다운 솔밭길아침 햇살에 광명이 찾아오듯 빛의 조화아름다운 성몽도 정자아름다운 솔밭과 광활한 백사장을 거니는 한쌍의 연인은 무슨 사연이 있을까 ?보셔요 한번 걸어보고 싶으시죠 ?세상에는 신비한 전설들이 많어요 그중에도 세금을 내고 있다니 신기하죠 ㅎㅎ웅장하고 아름다운 석송령 석송령 노래비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일부하회 마을을 휘감는 신비한 자연의 힘오늘은 일요일이라 하회 마을은 인산인해일것 같아 패스합니다예전에 다녀오기도 했구요병산 서원의 내력양반의 고장 안동. 역사 공부하러 나 여기 왔어요세심하게 둘러보는 큰 동서병산서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색에 잠겨본다멍 때리는 듯 너무나 편안한 모습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

처가집 2024.11.08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우리의 마음

고산정조선시대의 누각. 1992년11월26일 경상북도 문화제로지정되었다.미스터 션사인 촬영지우리도 함께 샛노란예쁜 은행잎처럼 물들어 가요.예야형제고산정.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낭만을 노래하는 부부뒤질세라 저 뒤 보이는 정자가 고산정 입니다 ㅎㅎ어이들 오셨나요 ?과연 낙동강 칠백리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곳이 많군요.가을은 남자의 계절 이라지만 외로운 듯한 여인들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이 곳.각자 도생하듯 정신없는 예야 형제들 그 모습들이 천진난만한 개구쟁이들 같군요 어허라 이게 뭐람 정신없이 몰두하는 모습을 순간 포착으로 담았어요.내 생에 이런 명장면을 찍을줄 몰랐네요 .이건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니 곰곰히 판단하여 추후 한턱 쏘시길 너무나 신기하게도  두 마음이 합이 되어 사랑의 하트가 세겨지는군요 수많..

처가집 2024.11.06

역사 탐방과 700년 된 용계리 은행나무

여성 독립 운동가를 찾아서500년의 역사를 지닌 안동 임청각 안내판임청각은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나라사랑의 헌신을 새기는 곳.혹독한 수난과 꺾이지 않는 역사를 간직한 곳.보수와 진보를 통합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곳.임청각은 아흔아홉칸의 팔자 지붕의 아름다운 건축 물이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기찻길이 되었다.시에서 2018년 복원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지금도 공사 중이다.큰 처남 가이드 선생님께서 예야 형제들에게 설명 중아름다운 한옥여기서 살고 싶다며 보채는 막내 처제.가을 단풍의 대명사 용계리 은행나무 길700년 된 은행나무 설명1990년 안동댐을 만들기 전. 좌측은 용계 초등학교이며 보이는 것이 용계리 은행나무이다.운전한다고 고생한 막내동서 부부너는요 누구신가요?처제용계리 은..

처가집 2024.11.06

안동 도산서원과 이육사 문학관

양반의 고장 도산서원을 둘러보다도산서원입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서원들매표소아름다운 단풍길새싹들의 유교문화 체험고목이 된 왕 버들나무아름다운 서원풍경역사와 뿌리를 잊고사는 민족은 세계를 선도할 수 없는 민족이다.잘 보전된 전교당위 현판 글씨는 한석봉 선생님이 쓰셨다는군요다소곳하게 역사 공부 중인 예야 형제자매들마치 하늘을 날으려는 듯 잘 보전 된 왕 버들나무보셔요 자연의 오묘하고 신비한 자태돌담길 김여사 방긋 웃으며 뒤돌아 보는군요 ㅎㅎ보무도 당당한 자매들독립투사 시인이육사 시인의 가계도264 청포도 와인. 3가지 맛을 음미해 보는 체험. 한병에 30,000원제법 사 왔죠 ㅋㅋ안동 구시장에 들렸으나,금요일 초 저녁시간임에도 손님들이 없어요. 어느 시절에는 발 디딜틈도 없이..

처가집 2024.11.05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과 영주 부석사

자연생태공원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넓고 크다고 함.분포도백만낙원 입구조형물 1조형물 2생태공원의 위풍당당한 호랑이 겨울을 싫어해 오전 10시가 되어야 잠시 풀어놓는다는군요영역 표시중호랑이 구경 하는 사람들야호 호랑이 등에 타고 전설 따라 삼천리로 가려는 폼가자 위풍당당히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로 ㅎㅎ진사님 들 모델 촬영 중 이리 오이라 함 찍혀보자 아니라예 ㅋㅋ순간포착 오색 무지개의 천국 갈대의 합창더엾이 아름다운 갈대, 흰머리 나풀대면 옛 추억이 생각난다고희 의 합창 가을의 향기가 듬뿍 담긴 아름다운 꽃밭을 끝으로 다음 행선지를 찾아죽령 옛고개 명품마을 소개유래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보신 좀 하고 가자요아주 옛날 보부상들과 양반들이 한양으로 과거 보려고 다녔다는 유일무이 고갯길경상북도 봉화군 오전..

처가집 2024.11.04

소백산 죽령고개에서 가실성당 김수환 추기경 생가까지 여정

6.25 전쟁 때 남과 북이 군 야전 병원으로 쓰는 바람에전쟁 피해를 피할 수 있었던 기적의 성당가실성당 역사조용한 시골 마을에 역사의 현장을 지켜온 아름다운 가을 고즈넉한 가실성당 모습처갓집은 천주교집안이다.그중에 불교,무교,기독교 신자들도 있다.김수환 추기경 생가추기경님 생전모습가을 억새풀이 바람에 날려 은빛 물결을 선물하는군요.성모 마리아상추기경님의 아호가 옹기랍니다.옹기는 음식도 담고, 오물도 담는다 하여 옹기처럼 세상을 사시려고 아호를 지으셨다는군요추기경님과 생전의 어머님자비롭게 늘 낮은 곳으로 세상을 살피셨던 추기경님바보 지게길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김수환 추기경 바보 지게길젊은 신부와 수녀님 께서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는 모습마치 내 품 안으로 오라시는 듯 생가전경그 옛날 부모님 모시고 벌초하..

처가집 2024.11.04

깜작 이벤트 가을 천렵

이밤카페 주인장께서 대형 텐트를 구입하여 예야 형제들 깜짝 이벤트를 개최 하였다 마치 무 에서 유를 창조하듯 며칠전부터 차가 드러갈수 있도록 돌도 치우고 풀도 베면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무용담을 털어 놓는다 실제로 현장을 보니 인정 할수 밖에 없었다. 박서방 수고 많으셨고 고생 했다 그리고 이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마우이 대표로 인사하네 처음에 출발 할때는 이렇게 큰 공사가 기다릴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참을 일하다보니 손위 동서 형님 부부가 도착 하셨다 훨씬 더 수훨하게 마무리 공사를 하는 모습들 어차피 하룻밤을 지새우려면 장작불에 멍 때리는 시간도 필요할것 같아서 김여사와 함께 이렇게 장작 나무를 싣고 왔다 김여사는 나무 지킨다며 경비중인듯 ㅎㅎ 꾼들의 전쟁 역시 술이란 때와 장소 시간을 무시 한체 부어야..

처가집 2023.10.15

古 稀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구나

어느 세월에 古 稀 가 되셨남 모습은 아직도 이팔청춘인 듯 곱기만 한 손위 처남 축하합니다위 사진은 올봄 처가집 예야 형제들 울릉도와 독도 방문 시 본인이 찍은 사진 다시 보니 볼만한 사진이요 지나간 세월보다 남은 세월 더 행복 하시고 건강하길 축하 겸 인사를 전합니다촛불은 할배는 끄는 시늉만 하고 손주에게 양보하며 격려하는 센스지나간 세월 만큼이나 식솔들이 많이 늘었군요 이 가족 모두는 처남의 품 안에 자식들 더욱 지도 편달하여 함께 행복한 집안 되시길 기원합니다이 시대의 보기드문 용감한 조카며느리에게 전한다 정말 멋있고 우러러 보인다 아들 셋을 두고도 용감하게 살아가는 너희 부부 정말 감동이다항상 너희들을 응원하고 있으니 꼭 성공하렴가는 세월 잡지 못하는 인생길 이 자리에 큰..

처가집 2023.06.24

장모님 기제사 참석차

처갓집은 천주교 집안이다 작년에 장모님이 돌아가셨는데 공교롭게도 양력과 음력이 겹치는 날이라 명절날 기제사가 되어 우리 집 조상님들을 모시고 오후에 광양으로 출발하여 관양 제철소를 지나고 있다 양산서부터 차가 밀려 가다 말다 반복하며 거북이 운전을 하였다 광양 제철소 아침에 일어나 지척에 있는 이순신 대교를 차로 나 홀로 방문하였다 여수 관광 안내도 보이는 다리가 이순신 대교다 이순신대교 끝 홍보관을 지나 작은 어촌 마을로 내려갔더니 도로도 협소하고 볼거리도 없어 이 사진만 한 장 찍고 아침을 먹으려 큰 처남(형님) 댁에 복귀하여 아침 먹고 원대복귀 하였다 울산 귀향길도 역시나 거북이 길이였다 내일에 날씨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는 소식이 있다 그동안 울산 날씨는 극히 드문 추운 날씨다 동파 방지에 신..

처가집 2023.01.23

동해바다 열기낚시

이른 새벽 제각각 저들만의 로아워로 각종 미끼를 준비하여 1인당 70.000~80.000 원의 승선비를 지급하고 선상 낚시를 떠나면 이렇듯 손 맛과 더불어 줄줄이 알 사탕 처럼 낚아 올린단다 손위 처남 폼 이렇게 황홀한 손맛을 느낄수 있을때 까지의 노력과 정성 한 순간 황홀함에 세상 근심걱정 다 날아갈 것 같다며 유혹에 빠져 시간만 나면 낚시의 어부가 된담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위도 잊은체 이곳 저곳 포인트를 찾아서 파도를 헤치며 인고의 시간을 떠돌때에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나만의 생각 와우 11마리의 대 가족이 세상 구경을 나왔네요 그래 이맛이야 자네들이 이맛을 알랑가 모르겠다 몇시간의 극한 작업이 끝나고 오늘도 낚시꾼들의 뿌듯한 기쁨을 한가슴 안고서 오늘은 누구와 함께 나누워 먹을까 행복한 고민..

처가집 202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