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古 稀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구나

연당 2023. 6. 24. 21:42

어느 세월에 古 稀 가 되셨남 모습은 아직도 이팔청춘인 듯 곱기만 한 손위 처남 축하합니다

위 사진은 올봄 처가집 예야 형제들 울릉도와 독도 방문 시 본인이 찍은 사진 다시 보니 볼만한 사진이요 

지나간 세월보다 남은 세월 더 행복 하시고 건강하길 축하 겸 인사를 전합니다

촛불은 할배는 끄는 시늉만 하고 손주에게 양보하며 격려하는 센스

지나간 세월 만큼이나 식솔들이 많이 늘었군요 

이 가족 모두는 처남의 품 안에 자식들 더욱 지도 편달하여 함께 행복한 집안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 시대의 보기드문 용감한 조카며느리에게 전한다 

정말 멋있고 우러러 보인다 아들 셋을 두고도 용감하게 살아가는 너희 부부 정말 감동이다

항상 너희들을 응원하고 있으니 꼭 성공하렴

가는 세월 잡지 못하는 인생길 이 자리에 큰 처남 내외 분께서 참석지 못 하셨는데 모두가 편치 못한 심정입니다

어서 빨리 큰 처남댁 회복 하셔서 올 가을에는 함께 여행을 갈수있길 기대합니다

살아보니 각자가 다 말못한 사연들 안고 살아가는 게 인생사인 것 같군요

하지만 낙담은 금물입니다 

여기 자라나는 새싹들에 밝고 명랑한 모습들 보셔요 

우리들에 희망이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희망이요 등불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조카들아 고맙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 별거 아니고 그저 작은 관심과 대화 이니라 우리 함께 잘하자

상차림을 캡처해봤다

저녁 한번 잘 먹었다

그러고 보니 처형 께서도 참석치 못 하셨군요

난 알아요 왜 참석치 못 하셨는지 ㅎㅎ 함 쏘시지요 ^^

예야 형제 중 다음 칠순 잔치는 누구 차례인가?

궁금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