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3

태화강 벚꽃축제와 궁거랑 구경

영남지방의 동시 다발적인 산불로 인하여 올해는 전국 적으로봄 꽃 축제가 취소 되거나 축소 되였다거기다가 날씨까지 추워저서 예년보다 벚꽃도 1주일 정도 늦게 피였다우리동네 활짝핀 벚꽃이 마치 팝콘을 튀겨논듯 아름다운 봄의 향연예년 같았으면 일주일만에 볼품 없이 떨어지는데 올해는 변덕스런날씨 덕택에 2주째 잘 버티고 있다보셔요 태화강 벚꽃 십리길태화강 국가정원길벚꽃은 보통 일주일이면 떨어지는 편인데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이주째 피고 있답니다일요일 오후 국가정원 나들이 하는 김여사님가을이면 국화꽃이 아름다운 내 고향 찾아가는길대나무 테마정원 모녀의 나들이 김밥 준비물래방아와 쉼터 이제 무거동 궁거랑 벚꽃길을 소개 합니다며칠전 행사 준비로 무대도 만들고 많은 준비를 했지만 전국에 30군대가 넘는 동시 다발적 산불..

휴일 불편한 진실 노인은 갈곳이없다

김여사님이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을 하고 바닷가로 놀러가는 날이다 오늘은 혼자 잘 놀으라며 떠났건만 ~~~ 여기 저기 전화를 돌려 봤지만 모두가 오늘하루 나에게 친구가 되어줄 사람들이 없다 늘 부부가 함께 움직였는데 어라 이 기분은 갑자기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게 하는 하루였다. 갈곳도 없고 찾아주는 친구도 없고 허둥대다 그렇담 오랜만에 장생포 여동생 식당이나 찾아가보자싶어 음료수 한박스 사들고 여동생집에서 점심먹고 잠시 살아가는 이야기 하다가 여동생 왈 남자들은 나이먹으면 외롭고 갈 곳이 없다며 일깨워 준다. 지난 번에는 커피집이였는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이렇게 바꼈다 마침 집에 막내딸이 있어서 드립커피 외 모두 21.500 원이다. 김여사님도 일찍 귀가하여 셋이서 집 앞 파르테르 음식점에서 외식을 한다...

우리가족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