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공원묘지에 아버님을 모셔놓고 우리 5남매는 용기를 내여 아버님에 유훈인
家 和 萬 事 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일이 잘됨>
을 몸소 실천하려고 아버님 사진을 모셔놓고 지금부터 가족 회의를 시작하오니 즐거우신 마음으로 지켜 봐 주십시요
제일 사랑하는 여동생부터 아버님 부디 좋은곳 가셔서 무거우셨던 이승에 짐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행복하게 쉬십시요
항상 말없이 소임을 다하는 둘째의 당부
언제나 솔선수범에 압장서는 셋째의 서로가 나아갈 역할론
유독 한양에서 살고있는 관계로 부모님 께나 형들에게 고맙고 죄 스럽게 생각하는 막내동생
함께 사죄하며 미안해 하시는 제수씨
9 남매의 사촌들중 제일맞형인 호야의 진심어린 자부심과 나아갈 자신감에 큰 아버지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이나라와 이 가정은 너희들에 것이니 보고 느끼고 배운대로 화목하게 살아갔으면 한다
속이 꽉찬 둘째 졸업전 불과 얼마전에 대그릅에 취직하여 당당히 참석한 돌림자 호야
취직을 진심으로 다시한번더 축하한다
종손인 이집아들 늘 혼자 해결하려고 노력중인 너를 나는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밑고있으니 네 뜻을 펼쳐보렴
처음 식당을 차릴때 여의치 못하여 유치원생인 쌍둥이를 부모님께 위탁하였다
어린 마음에 가슴아팠던 추억과 아버님께서 돌봐 주시던 옛 이야기
미쳐 부모도 몰랐던 슬프고도 아름다운 추억을 들려주는 소리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예들아 너희 쌍둥이 에게는 정말 미안할 뿐이지만 그땐 최선을 다했단다
바로 생생한 삶의 발자취 아버님에 유훈에 손자들도 따르고 있습니다
셋째집 양념 딸 훈이에 촌평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할수 있겠죠 저희들도 열심히 가훈을 생각하며 노력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치루며 모두에게 고맙다고 인사전하며 슬픔속에서도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