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시장 구경
먹거리는 아직 준비가 안된 시간이었습니다
중구에서 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각종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세금잔치 한 만큼 수확이 없는 듯
60년도 후반에 시계탑 사거리에는 황금 마차라는 제법 유명한 술집과
옛 한일은행 뒤편 OB 바가 있었다
그리고 현 뉴코아 자리에는 대한 흥업 사라는 제재소가 있었다
옛 추억을 생각하며 울산 큰 에기와
세월만큼이나 많이 노력하고
다자인 한 거리
텅 빈듯한 일요일 초저녁이다
시계탑 사거리 오빠라는 이런 곳이 있기에 한번 들어가 봤다
메뉴판을 봤을 때와 음식을 시키고 보니 우리들 수준과는 거리가 먼 곳 마치 일본 선술집 같은 아쉬움 고기 맛은 괜찮았죠
아~젊은이들에게 어울리는 곳이구나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레도 우리 호강했다 우리가 언제 또 와 보겠니 웃으며 나왔다
내가 놀던 물에서 놀아야지 우리 동내 전통찻집 소소원에서 쌍화차 한잔
오늘도 수고들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