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머물러 간다는 아름다운 월류봉 풍광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깍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이 흘러 수려한 풍광을 이룬다
이른아침 안개낀 월류봉
월류봉의 아름다운 반영
달님도 쉬여간다니 우리도 쉬여갑시다
우암 송시열
대의 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 왕조 실록에 등제되여 있다
월류봉을 바라보며 시한수 짓고십다
가을 단풍잎이 바람따라 월류봉 아름다운 산새를 나풀대며 구경하다
월류봉 누각에서 멍 때리는 나그네 귓가를 스치며 초강천 흐르는 맑을 물에 조각배 되여 흐르네
멍 때리던 나그네 낙옆타고 먼 길 떠나고 싶구나
11월12일 밤 고희가 되여 첫 자작시 이쁘게 봐 주시길 ㅎㅎ
빛나는 초승달 벗삼아 나여기 왔노라 달림도 쉬여 간다는 아름다운 월유봉 우리 부부도 빛날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보셔요 징검다리 건너서 월유봉 정자에서 달빛에 비취는 은은한 그림자를보며 죽마고우와 한잔하고 싶군요
친구사이며 처남과매제 사이인 두 분께서 한껏 폼잡으며 웃는 모습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나도야 그냥 지나칠수 없다
점심은 월류봉 강산가든 에서
얼큰한 쏘가리 매운탕으로 먹었다
차림표 다음 여정을 위하여 품위있게 한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