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

이곳은 젊은이들에 핫한 코스이다

어제 오후에 이곳에 왔으나 일요일이라 차가 밀려서 되돌아 갔다가 

3월 20일 월요일 오전에 다시 찾아왔다

뷰가 아름다운 이곳 함덕 해수욕장 백사장이 빛 나지만

어린 소녀가 소꼽놀이 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보셔요 동남아 못지않은 바닷가 풍경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멋진 델문도 카페 보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이는듯 다시 찾고 싶군요

하지만 커피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무려 육지의 배가 되는 곳이니 유념하셔요

그래도 좋다 

다시 함덕해수욕장을 찾아와 이 아름다운 에메랄드 물빛 속에서 인어 공주와 함께 수영하는게 꿈이다

이국적이지 않나요

유채꽃과 해안선 그리고 아파트에 조화

남남인 듯 부부인 저 부부에 발걸음은 곱지만은 않은 듯 이디로 가고 있을 까

보셔요 이 부부는 찰떡궁합인 듯 서로가 밀착되어 날아가는 듯 

무조건 따라 오이라 ~~~

역시 중후한 폼이 뚝배기 같은 살아있는 폼 쨔사들 우리를 보거라 ㅎㅎ

나도야 폼 한번 잡고 걷고 싶지만 뒤에서 처형 부부와 처제가 따라 붙어 점잖게 걷느니라

가끔은 인생은 미로길을 걷고 싶을 때가 있느니라

한번쯤 외롭게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며 또다시 나아갈 길을 찾아서 용기를 내야지

보셔요 인간이 살아갈 길은 언제나 저렇게 복잡 합니다

하지만 지나온 길은 망망 대해처럼 보이지를 않는군요

모두 함께 걸어요 

남은 인생 무탈 하도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