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 마지막날이다 허전함과 아쉬움이 공존 하지만 어쪄랴~~~
네째날 아침 8시에 구자읍 메이더 호탤에서 출발하여 오전 일정으로
동백동산을 찾아가다 해안 가에서 이런 예쁜 조형물을 보게되여 사진에 담아봤다
단출 하면서도 마음을 끌어 드리는 메력이 있다
이곳이 뭐하는 곳일까 ?
궁금하여 찾아봤더니 (용천수) 피압면 대수층에서 지하수가 누출되는
압력으로 인해 땅에서 솟아나는 물이있어 만조때는 편하게 해수욕을 하고
간조때는 용천수에 발을 담그며 노는장소 라는군요
제주에 숨은 명소와 보기드믄 노천탕 이라는군요
말 발굽 같은 모습은 옛날에는 한쪽은 남탕 또 한쪽은 여탕으로 쓰여 졋다는군요
지금도 밑 바닥에서는 차가운 용천수가 솟아 오르고 있다는군요
캡처한 사진입니다
진사님들에 모습을 보니 지난세월의 나를 보는듯 추억에 젖어본다
무언가에 이끌리면 한컷의 작품을 얻기 위하여 수없이 출사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으나~~~
드디어 목적지 도착 이곳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제주의 곶자왈이다
곶은 숲을 말하며 자왈은 나무나 덩굴숲을 말하는 제주에 방언이다
아름다운 숲길 걷기 준비 완료
가자 앞으로
세월따라 몸도따라 뜬 구름 인생길 어느세월에 힘에 부쳐 짧은 코스만 찾아 다닌다
제주 숲길은 신기하게도 습하며 생각보다 자연들이 잘 보전 되어있다
숮막 터
옛날에는 큰 나무들이 많았다는 것인듯
상처 뿐인 나무 가지가 길손에 눈길을 끄는군요
산지기 인듯 이곶을 지나려면 통행세를 내시요
아니면 통행을 몾 합니다
부부 악당인듯 ㅎㅎ 뒤에서 와우 하고 구경하시는 길손들에 모습이 보기 좋군요
무슨 나무 껍질인지 모르 겠으나 바닷가 바위에 기생하는 따게비 인듯 착각이 드는군요
동백동산 숲길이 나무와 모든 자연들이 잘 보전되여 있으며 걷기 편하고 좋습니다
한바퀴 돌고 원점 복귀시 생명을 다한 페목이 조각 품인듯 스토리에 영감을 주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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