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섬 여행/제주도

해녀박물관

연당 2023. 3. 23. 22:19

 

해녀박물관

제주 해녀는 과거에 제주도 수산물 총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계와

지역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생존권을 수탈하는 일제에 맞서 항일 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기념 공원을 조성 하였다고 한다

 

옛날에는 수영복도 없이 무명 삼베로 옷을 만들어 입은 마네킹이다

옛날 그시절의 모습들

해녀 불덕 (쉼터)

이곳에서 옷도 갈아입고 애기 젖도주고 하는 불덕이다

요즘 신시대의 해녀 복장이다

물질이 끝나면 끌고 메고 고된 하루에 일과의 연속이다

구좌읍 해녀 박물관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김여사

그 곁에 처형 부부

제주방언 태우이다 (땟목)

해녀와 문어

한때는 제주의 명물로서 (남다른 특징이 있어 인기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자랑 거리였지만 과학이 발달되고 삶의 질이 높아져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 같아 것 같아

아쉬운 현실이다

작업 도구들과 불덕

한때는 이렇게 왕성한 풍경들도 있었으나 

대를 잇지 못하고 꺼져가는 등불처럼 역사속으로 사라지지 않나 하는 아쉬움 속에

해녀 박물관을 찾아봤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야 잘 보전되도록 관계부처에서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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