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기대 하면서3월9일 일요일 오전에 울산 대공원 종각 앞에서 오랜만에 봄 맞이 동행을 나섰다나의 살던 고향은 봄이면 목년화 /매화 꽃/ 살구꽃과 /복사꽃/개나리/곱게피며 가던 발걸음 멈추며 봄의 향연에 취해 아 이제 봄이구나아름답던 그 시절 그 추억 생각만 해도 행복했던 추억이제는 아득한 저 멀리 옛 이야기 되였군요그러나 인생은 늙어 가는게 아니고 익어간다고 생각하며 오늘도멋진 동행 모두 고마운 일이죠대공원 남문에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아니면 돌아서 갈까망설이며 아직은 청춘인듯 발랄한 모습들 때로는 낭만적인 메타세콰이아 길을 걸으며 추억을 유추 해 보기도 한다아직도 가슴 뜨거운 나이 ㅎㅎ드디어 매화꽃 활짝 핀 곳에 발걸음을 멈추며 소녀시절 상큼했던 추억을 떠 올리며할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