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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기대 하면서3월9일 일요일 오전에 울산 대공원 종각 앞에서 오랜만에 봄 맞이 동행을 나섰다나의 살던 고향은 봄이면 목년화 /매화 꽃/ 살구꽃과 /복사꽃/개나리/곱게피며 가던 발걸음 멈추며 봄의 향연에 취해 아 이제 봄이구나아름답던 그 시절 그 추억 생각만 해도 행복했던 추억이제는 아득한 저 멀리 옛 이야기 되였군요그러나 인생은 늙어 가는게 아니고 익어간다고 생각하며 오늘도멋진 동행 모두 고마운 일이죠대공원 남문에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아니면 돌아서 갈까망설이며 아직은 청춘인듯 발랄한 모습들  때로는 낭만적인 메타세콰이아 길을 걸으며 추억을 유추 해 보기도 한다아직도 가슴 뜨거운 나이 ㅎㅎ드디어 매화꽃 활짝 핀 곳에 발걸음을 멈추며 소녀시절 상큼했던 추억을 떠 올리며할미꽃..

2025년3월4일 상북면 석남사-밀양 구도로 오후3시

심봤다 봄의 길목에서 오늘 강원도에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으나울산에서 밀양 넘어가는 옛 구도로에서 이렇게나 함박눈이 내릴 줄은 몰랐다.3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경 유사장 내외가 찾아와 갑자기 가지산 눈구경 가자고 하기에눈은 무슨 눈? 반신반의 하면서 "갑시다" 하고 봄비를 뚫고 석남사로 달렸다.먼산을 바라보며 이 봄비로 인하여 있던 눈도 다 녹았겠다 생각했다.석남사 방면으로 들어서니 진눈깨비가 보일뿐.허허 이거 오늘 허탕 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하며 배내골과 밀양 삼거리 길을 들어서니 함박눈으로 바뀌지 않겠어요.헐 눈봤다 그것도 꽃피는 춘 3월에 정말 꿈같은 기적의 순간을 봤어요.김여사 강아지 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기분 좋아서 난리가 났네요 눈 뭉쳐서 눈 싸움 하자며 도전을 하는 것을 피했다..

기타 2025.03.04

김동현 해병 딸 시집 보내는 날,전국 의 해병 뉴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요즘너 나 할 것 없이 걱정들이  태산인것 같다오천만의 이 작은 땅 덩어리에 어찌도 이렇게 시끌 벅쩍한지그저 한숨만 나올 지경이다중심 잡고 무작위로 전국 동기들이 보네온 소식을 올려본다동현아 딸 시집 보네는것 진심으로 축하한다함께한 한양 수병들 건강한 모습들 보니 반갑고 고맙다한때는 세상을 주름잡고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던 때도 있었지다 지나간 세월에 묻어두고 노 신사들이 되였구나남은 인생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작은 밀알이 되여 젊은 이들이잘 살수 있는 조국을 만드는데 솔선수범 들 하자제주시 농협이사 문대후님께서 국립 묘지를 방문 하셨군요어허라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제주대표 부산대표 수고들 하셨 습니다 다 보고 있다 아이가 ㅋㅋ충청도 양반 조청욱 노 해병께서 대형버..

해병대236기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