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2리 1097
예야 형제는 천주교 집안이다
하여 때론 무실론자인 나 역시 이렇게 호사를 누릴때가 있다
왜냐면 나는 여행과 볼거리 먹거리 첩첩 산중이라도 가고야마는 타입이다
거기다 이렇게 유서깊고 보기 좋은 성당과 고목 얼마나 가슴에 와닿는지 모른다
저~위에는 예수님에 모습도 보인다
누구든 기도할 때에는 다 착하고 성스럽다고 생각한다
1907년 도에 한국인 신부가 지은 첫 성당이라지 않느냐
조금은 늦은듯 하지만 코스모스도 반겨준다
여심이란 동심이 아닐까
성당을 구경하고 귀가중 고갯길에서 산체 비빔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