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차 한잔을 나누며

연당 2014. 10. 21. 22:07

한계령 휴게소

이곳은 언제나 주차하기가 힘든곳이다/커피를 나누며 산세를 구경 중이다

언제 부터인가 커피 문화에 빠져버린 대한민국 나역시 그 일원이다

늘 준비와 아랫것들 챙기느라 수고 하시는 내가 존경하는 처형 부부다

언제나 깔딱스런 예쁜 처재다

처가집 제일 어른이신 큰 처남 내외 멀리 떨어저 살지만 늘 함께 동행하는 형님이다

항상 말없이 잘 이끌어 주시는 큰 처남께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막내 처재 꽃 필례 항상 밝고 명랑하여 내가 사랑하는 막내 처재다

한계령을 지나면 이 만물상같은 조각품들이 넋을 잃게한다

운무속에 감쳐진 자연에 아름다운 풍광 볼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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