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부터 태화강 먹거리 안주인의 문자 메세지..
"우리 박서방이 또 대마도 낚시 갈건데 초대합니다..."
대마도로 한번 출조하는데 100만원도 넘게 깨진다 던데...
이 추운 겨울에 고생하며 잡아온 고기를 우리는 넙쭉 넙쭉
잘도 먹었다 마는...
짜잔~~
대형 아이스박스에 고기가 빼곡하다.
이름하여 긴꼬리 벵에돔...
국내에서 이만한 사이즈의 고기는 좀 처럼 구경하기 힘든...
줄에 걸었다 해도 왠만한 조사가 아니면 물밖으로 끌어 내기 힘들지 아메...
박 칼잡이 눈이 휘둥그레 진다.
이 여사 강와사비에 찍어 낼름 먹다가 ..와다다다...
박서방 고맙다~ 팽~!!
수고한 박서방 따로 떨어져 앉아 손님처럼 보이네...
박서방 다음에 갈때는 우리가 미끼 값이라도 보태 줄께...
상차려 준 방서방 부부도 고맙수...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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