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박서방 또 고맙다.

연당 2015. 2. 6. 21:57

 

일주일전 부터 태화강 먹거리 안주인의 문자 메세지..

"우리 박서방이 또 대마도 낚시 갈건데 초대합니다..."

 

대마도로 한번 출조하는데 100만원도 넘게 깨진다 던데...

이 추운 겨울에 고생하며 잡아온 고기를 우리는 넙쭉 넙쭉

잘도 먹었다 마는...

 

 

 

짜잔~~

대형 아이스박스에 고기가 빼곡하다.

 

 

 

이름하여 긴꼬리 벵에돔...

국내에서 이만한 사이즈의 고기는 좀 처럼 구경하기 힘든...

줄에 걸었다 해도 왠만한 조사가 아니면 물밖으로 끌어 내기 힘들지 아메...

 

 

 

박 칼잡이 눈이 휘둥그레 진다.

 

 

 

 

 

 

 

이 여사 강와사비에 찍어 낼름 먹다가 ..와다다다...

 

 

 

박서방 고맙다~ 팽~!!

 

 

 

수고한 박서방 따로 떨어져 앉아 손님처럼 보이네...

박서방 다음에 갈때는 우리가 미끼 값이라도 보태 줄께...

 

상차려 준 방서방 부부도 고맙수...

메모 :

</!-by_daum->

'우리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위병소  (0) 2015.02.20
동경의 그시절  (0) 2015.02.20
2015년2월4일  (0) 2015.02.04
15년 1월18일 일요일  (0) 2015.01.20
농구 패밀리  (0)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