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 程(여정)차박시작

휴가철 의 낭만

연당 2022. 7. 10. 23:09

드넓은 망망대해가 내 것 인양 폼 잡는 고희의 노익장

짐 풀기전 수영한번하고 주변의 변화를 담아봤다 

이 넒은 바닷가 자갈밭에 코로나 펜더믹 후 바뀐 진풍경의 모습이다

요즘 대세는 차종에 관계없이 수준에 맞게 준비들 해서 자기들만의 방법으로 즐기는 모습들이다

동해안에서도 보기드문 대형 차박지인데 초보자들에게 간단한 조언을 하고 싶다

# 먼저 이런 자갈밭에 들어가려면 필히 차에서 내려서 보이는 곳처럼 차 바퀴 자국이 있다면 4륜차 외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차 왔다 만약 자갈밭에 빠졌다면 그 순간부터 열 받는다

이곳에 보통 하루에 평균 몇 대씩 빠져서 렉카차 부르면 상황에 따라 생돈이 지출 될수 있다는것을 유념들 하시길

다행이 보이는 이 자리는 잘 다져져 있기에 안전하다고 볼 수가 있다

보셔요 마치 자동차 전시장처럼 주변이 온통 차가 널려있네요

가끔 개인 취향에 맞춰서 개조한 씸플 한 디자인에 깜짝 놀란만 한 수준에 솜씨로 치장한 차들이 있다

낚시에는 문외한이나 가끔 주변에 지인들을 만나면 폼 한번 잡아본다

해는 서산 넘어 사라지고 골프장에 야경이 또 다른 풍광을 보여준다

지금쯤 차박 숲에서는 저마다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조리하여 함께한 사람들과 행복한 술잔을 나누며 미소 짓겠지

빠질 수 없는 간편식 종합 선물 세트 라면 언제 먹어도 부족함이 없는 내 사랑 라면 크~으 맛있다 ㅎㅎ

오늘은 처제와 함께 왔다 

오렛많에 바닷가에서 파도소리를 노래 삼아 들르며 두 자매가 주거니 받거니 술이 술술 잘도 넘긴다

바다가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주거니 받거니 파도소리 마저 음악 소리가 되여 아름다워라 

아침 늦잠을 자고 화장실을 가는데 조형물 말위에 갈메기 한 마리가 눈길을 끈다 

고기 구워 먹을 때는 정신없이 먹기 바빠서 사진 없이 패스하고 간신으로 낙지 빈대떡과 호박 부침개

한집 두 살림 보기도 괜찮지만 맛도 괜찮았어요 

아침 운동삼아 반대편 방파제에 갔다가 찍어본 차박지

화장실의 진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상상만 하셔요 이날 아침시간 모두를 위하고 청소하시는 분들께 모두가 욕먹지 않도록 밀끔히 청소했죠 

잠간의 수고로 돌아서는 발걸음은 가볍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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