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시간은 유수처럼 흐르는군요 3일전 이곳 무주 만남의 광장에서 들뜬 마음으로 가이드이신 형님을 만나서
첫 미팅을하고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부푼 꿈을안고 떠난 자리인데
오늘은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네요
하지만 그냥 갈수는 없잖아 2박3일 함께 고생한 모두에 피로도 풀겸 폼나게 쫑 파티를 해야지
하여 예야형제 일행은 점심도 먹고 나눔에 인사도 할겸 한우 식당으로 자리를 잡았죠
폼잡고 고기를 굽는 손위 처남부부
때마침 오늘이 막내처제 생일이라는 군요 미역 국도 나오고 기본 격식은 차려졌기에 다 함께 축하 하여 줬답니다
이 식사 자리가 끝나면 큰 처남은 가이드에 임무를 끝내고 헤어져야할 시간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알뜰 살뜰 동생들을 챙기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내년봄 제주도 여행시까지 우리 함께 건강할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며 살아요
늘 버팀목이 되여 주시는 손윗동서 오늘도 다음 여정까지 운전을 하실 형님 잘 부탁드립니다
모처럼 맥주잔 잡고 미소짓는 나와 손위 처남 항상 사진 찍자고 보체는 미운 오리일지는 모르겠으나
뒤 돌아보면 이게 추억이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시 뒤돌아볼수있는 역사의 흔적 아닐까요
식사후 형님과 헤어지고 귀가길에 이곳 태권의 문을 들어가려고 했으나 월요일이라 쉬는날이 여서
페스하고 다음 여정으로 떠나렵니다
인생은 알수없는 미로이듯 몇년전에도 친구 부부와 이곳을 방문 하였지만 월요일이라 되돌아간 일이 있었죠
귀가길에 금산을 왔으니 그냥 지나 칠수는 없는일 삶의 애환도 살펴보고 귀한 인삼도 사고
확실히 삼에 질도 좋고 가격도 싸고 근수도 많고 이것을 두고 일거 양득이라 해도 되겠죠
도로 가에는 각종 생약 시장이 형성되여 구경할것도 많더군요
겨울에 물을 끓일때 넣어서 한잔씩 하면 몸에 좋다는 약제도 샀죠
당연히 인삼에 본고장 이곳에 왔으니 튀김 인삼도 먹어 봐야지요 10,000원에 다섯개
관계자 분께 묻습니다
대둔산 입구에서도 다섯개 10,000원 하던데 시장에서는 더 싸야 하는것 아닙니까 ?
이곳에서 총무님께서 공금으로 인삼 조청 한병씩 사주시더군요
다른것은 각자 개인돈으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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