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와 울산행사

제105주년 3.1 절 기념식

연당 2024. 3. 6. 21:24

전동표 목사 울산 방문기

.

휴일을 틈타 친구가 울산을 방문하였다

우리는 해병대 236기 7중대 동기다

그 시절 가족을 위하여 월남을 가려고 지원한 같은 생각에 동기들이다

도착하여 도란도란 이야기로 회포를 푼다

이튿날 마침 기념식 참석이 있어 함께 동행했다

동갑의 나이지만 검은 머리와 흰머리의 차이는??

유족 이름

울산 문화회관

기념식을 마치고 방어진 항 슬도마을 입구 회 센터에서 폼생폼사

한때는 목회자로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삶의 족적을 남기고 

선교지에서는 신학 대학교를 세워 신학생을 배출하고 한국 성도들의 요청에 따라

대한 학교를세워 교육하다 

현재는 강원도 산골 농막에서 칩거 하면서

필리핀 민도르 섬 어려운 지역 여러곳에 교회도 건축 봉헌해준

선교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고있다

 

그렇다고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한평생 목회자와 대안학교 를 운영하며 주어진 삶을 살아온 친구다

그동안 갈고닦아온 지식을 나누며 불편한 이웃을 돌보는 그저 그런 촌노다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운 방어진등대 대왕암 길

나 여기 왔노라

함께한 하루가 영원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면서

울산의 자랑 대한민국의 으뜸 현대 중공업을 보면서 

더 한층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염원한다

친구가 발품 파는 것을 별 좋아하지 않아서 이곳까지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죠

어르고 달래고 ㅋㅋㅋ

태화강 회전 찻집에서 울산의 전망과 

십리 대숲 전경. 이렇게 고희의 두 노친네가 폼 한번 잡아봤어요

먼 길 오셔서 불편 하지는 않으셨는지

좋은 추억만 담아가시길

전동표 목사님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가시는 길 사뿐사뿐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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