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청운 산악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연당 2025. 3. 9. 20:00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기대 하면서

3월9일 일요일 오전에 울산 대공원 종각 앞에서 오랜만에 봄 맞이 동행을 나섰다

나의 살던 고향은 봄이면 목년화 /매화 꽃/ 살구꽃과 /복사꽃/개나리/곱게피며 

가던 발걸음 멈추며 봄의 향연에 취해 아 이제 봄이구나

아름답던 그 시절 그 추억 생각만 해도 행복했던 추억

이제는 아득한 저 멀리 옛 이야기 되였군요

그러나 인생은 늙어 가는게 아니고 익어간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멋진 동행 모두 고마운 일이죠

대공원 남문에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아니면 돌아서 갈까

망설이며 아직은 청춘인듯 발랄한 모습들 

 

때로는 낭만적인 메타세콰이아 길을 걸으며 추억을 유추 해 보기도 한다

아직도 가슴 뜨거운 나이 ㅎㅎ

드디어 매화꽃 활짝 핀 곳에 발걸음을 멈추며 소녀시절 상큼했던 추억을 떠 올리며

할미꽃 보다 더 아름다운 할미들이 미소를 지으며 나 살아있다 아이가 ㅋㅋ

인생의 꽃은 항상 너와 나의 현재 이니라 

아직도 예쁘고 멋진 할미들 기 죽지 말아요

오늘도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청운의 여인들 늘 오늘 같이 화이팅 하셔요 ^0^

평균나이 70이 넘었군요 

나이가 대수냐 ?

할미들의 소원빌기

늦둥이나 주시려나 ㅋㅋ

언감생심(감히 바랄수도 없는일) ㅎㅎ

들어 올리거나 돌리면 소원 성취 된다는 대공원의 명물

이건 뭐야 

나도 한번 ㅋㅋ 상상속의 벤취

드디어 3시간30분의 도보를 마치며 식사 장소인 마산 아구찜 집으로 갑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채철 형님과 본인은 사진에서 빠졌음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음달 이수도 맛기행 1박2일 모두 참석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며

오늘 다 함께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병환중에 계시는 회원님은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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