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청운 산악회

언양 강변 돌짜장 짬봉 맛집

연당 2024. 10. 13. 21:46

외로운 가을 산행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오는 가을 청운 산악회 회원님들께서 피치 못할

사정들로 참석 인원이 저조하였으나 

부득불 계획대로 통도사 말사 비루암에서 자장 암 그리고 석남사 까지 도전했습니다

자장암 맨발의 길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즐비하군요

오늘따라 건강미 넘치는 유사장 부부

물레방아의 연못

자장암에 있는 금화당 (계절과 기후에 따라 청개구리도 보였다 금 개구리도 보인다는)

저위 바위에 난 작은 홀 (구멍) 사람들의 접근을 막으려고 안전장치를 해 놨군요

자장암을 구경하고 언양 맛집 찾아서 점심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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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많더군요

세트메뉴 

돌짜장과+탕수육 2인분 30.000 원

돌짬뽕과+탕수육 2인분 33.000 원 

이렇게 시켜 먹었는데 모두들 맛있다며 또 와야겠다고

주인장께 명함을 받아 온 회원님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석남사 까지 왔습니다

석남사 길에 크는 나무 혹에 반해서 이곳에 오면 꼭 사진을 찍고 확인을 하는 명물이죠

10여년 전 나무가 작을 때에는 꼭 두꺼비를 닮았었는데

올랫만에 보니 변형이 되었네요

석남사에서

탑 주위를 돌면서 청운 회원님들에 가정에 무사 무탈을 빌어보며 정성을 들이는 정덕 여사님

두 부부가 염주를 돌려가며 합장으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

다소곳 얌전한 여심

오늘도 나 열심히 살고 있노라 

늙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이곳에 오면 

합장으로 기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모두가 소원성취 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하산을 한다

귀가 중 카페 이 밤에 들려  이집 마스코트 야옹이를 담아봤다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달에는 웃으면서

함께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