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청운 산악회

역사공부와 청운산악회 정기총회

연당 2024. 4. 15. 06:03

혈기 왕성 하던 젊은 시절에는 45인승 버스가 자리가 없을 정도 였다.

가는 세월 속에 11집 22명만 남았으나 오늘 장무 공원 둘레길 탐사와

울산 역사 탐방길에는 12명만 참석 하셨네요 

오늘은 정상준 회장님과 성일환 총무님께서 마지막 역할을 하시는 날 입니다

오른쪽에 계시는 류영순 형님 께서는 산수에 이르셨습니다

참석 하신 회원님들 보기가 좋습니다

좌측 배상복 님 부부 너무 야하군요 ㅎㅎ

참석지 못하신 분들께도 안부 전합니다 

떨어지는 동백꽃 보다 산수에 이르실 형수님이 더 아릅답습니다

언니 머리에 꽃 찍어 달라고 들이 대는 이 여사님 ㅋㅋ

꽃피는 시기와 산행 날짜가 안 맞아 조금은 부족 하지만 그 덕에 회원님들이 더 건강하게

잘 보입니다

보셔요 천진남만 한 아이들 처럼 각자의 포즈를

동백꽃 보려고 전국을 다녀 봤지만 이곳이 내가 본 중에 최고 멋진 곳인데 아쉽군요

2023년 4월2일 작년도 사진 // 2024년 4월14일 금년도 사진 

연산홍 꽃 길에 발길을 멈추고 아름답다고 탄성을 지르며 아직도 뛰는 가슴은

이팔청춘을 버금 간다며 미소 짓는 소녀 소년 이고 싶은 회원님들 

여심은 아름다워라 

나 이래 봬도 소녀 이고 싶은 청춘 이라요 

구강서원 역사를 찾아서

구강서원은 조선시대 울산지방의 최초 사립 교육 기관으로 서기 1659년 창건 되었다

1679년 숙종 5년에 울산 유학의 연원인 포은 정몽주 선생. 회재 이언적 선생 위패를 봉안한 곳이다

아름다운 한옥의 담장들

예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문이 잠겨 있었는데 때마침 오늘은 경주에서 후손들이 단체로

방문예약이 있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정중히 인사를 하시며

친절히 안내를 해주시고 기념 촬영까지 해주셨다

덕분에 나도야 흔적을 남길 수가 있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역사공부 

충의사를 찾아서

회원님들께서 울산 시민으로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안내를 해주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들을 하시니 안내자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다

울산 중구 충의사 

정유재란당시 왜군을 격파한 울산지역 의사들의

충의 정신을 기리는 사당 /위페를 봉안하고 봄 가을에 제향을 올리는 사당

1592년 선조 25년

도요토미 정권 치하의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발발하여 

1597년 제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무공원에 야외 공연장

오늘도 소규모 행사들이 있더군요 

아름다운 소녀이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할미들 

정상준 회장님에 총회 인사말씀

총원 22 참석 16 사고 6 이상보고 끝

세월아 너만 가지 왜 우리들을 데리고 가냐 야속한 세월

금년 부터는 혼자서 회장과 총무를 1년씩 돌아가며 하기로 가결 되었으나

누구도 선뜻하려는 사람이 없어 성사장이 그러면 젊은 5명이 돌아가면서

이끌어 가자고 하여 가결하고 (방창순 지종규 정상준 유덕수 성일환 )

그 속에서도 선뜩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났다고 생각되어 본인이 자청을 하였다 

모든게 결정되고 홀가분한 생각들로 기분 좋게 한잔씩 하는 모습들

여러분 어차피 한배에 탄 우리는 가족이나 다름 없습니다

힘껏 도와주시고 참여하여 주셔야만 됩니다 

이제 부터 회장 총무 산대장 벅찬 자리이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니 열심히 모시겠습니다

우리에 큰형님 류영순 산수에 나이에 직책을 맡아줘서 고맙다며 200.000 원을 쾌척해 주신다

얼씨구나 돈 되네 지화자 좋구나

정상준 회장님 께서도 인계 받아 주셔서 고맙다며 100.000 원

1년 만에 집 한 채 사야겠다며 얼씨구나 ㅋㅋㅋ

이돈 받고 얼마나 피 터질지  ㅠㅠ

고맙고 감사합니다  ^0^ ^0^ 

우리는 한 가족이나 다름 없습니다

모두가 많이 도와 주시고 참여 하여 주신다니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모든게 일사철리로 끝나고 나니 한시름 놓고 밝게 맞짱 뜨는 회원님들

밉다 미워 ㅋㅋ

이십만원 쾌척하여 주셨다고 미인계 인사 옆은 뉘신가요? 

야호 우리 총무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죠 

키스로 와! 우리 이제 해방됐다 ㅋㅋㅋ

와이리 좋니 

어 어 저러면 안 되는데  만인 앞에서 회계 망측하게 남자끼리 뽀뽀라니 

아이라예 회장 총무 인계 하고 보니 너무 좋아서 실수 했습니다 ㅎㅎ

쨩 나도 해뜰날 있다 아이가 

형수님 표정 한번 보소 떫은 감을 씹으셨나 

뛰는 놈 위에 나는 사람 있다 더니 뒤에 매미 같이 붙은 배사장 앞권 이군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서로에 건강을 걱정하며 귀 기울이는 회원님들

어느 세월에 멀쩡한 곳 하나 없고 모두가 종합 병원이나 된 듯

서로에 걱정 속에 대담 하는 우리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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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처럼 사라질 인생길

집착 하지 마라

바람처럼 날아갈 인생이다

욕심 부리지 마라

한 줌의 흙이 될 인생이다 

가볍게 살아가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