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공부 하러 장기 유배 문화마을 가다
조선왕조 시절 더 먼 곳으로 귀향 가는 길에 이곳이 중간 기점으로 유배인은
총 149회에 200백여 명이 나 거쳐갔다고 기록한다
입구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휴식처가 잘 되어 있다
전라도 쪽으로 다산 정약용외 다수의 역사 기록을 찾아서 가봤지만
장기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우리 회원님의 안내로 알게 되었다
소 달구지를 타고 무수히 긴긴밤을 어떻게 이동 했을까
생각만 해봐도 암울했던 그시절 나라와 민족만을 생각했던 선구자들에 발자취가
고개 숙여진다
이보시오 유 장군 먼 길 불편 하실 텐데 편안히 앉으시요
내가 옛정을 생각해 칼 형틀은 씌우지 않았으니 나를 원망 마시요 ㅠㅠ
형구의 종류
기록에 의하면 귀향시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죄수가 부담 하였고
재물이 있는 사람들은 종도 데리고 덜 힘들게 가고 없는 사람들은 힘들게 갔답니다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 배치도
역사를 알리는 현판
우마차와 각종 그 시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담장 그림
우암 송시열
우남의 유배생활 재현
다산 정약용의 유배길 과 유배지 기록
초가집
마루 턱에 목화를 말리는 모습
유배지 생활환경 호롱불이 새삼스럽군요
가을 곡식 걷우려고 도리깨질 하는 모습
18세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실린 장기현 모습이다
이름다운 개천
고려사 신 증동국여지승람 문헌 기록에 의하면
동으로는 왜적 북으로는 여진족으로부터 방어를 위해 성을 쌓았다고 함
시간이 촉박하여 입구만 둘러보고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였음
돌 색으로 봐서 다시 복원한 듯
성내에 최 신식 화장실도 완공 단계에 있더군요
성 둘레 초입
향교설명
보이는 곳이 향교인데 철시되어 있더군요
보이는 고목나무 밑에서 되돌아왔다
이곳 성곽 위에서 푸르게 보이는 수평면이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이다
해는 서산 넘어가고 갈길은 바쁘고 다음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내려오는 일행들
다른 분들은 먼저 가고 배사장님이 이곳까지 안내하여 주셨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댐 이랍니다
팔각정 쉼터
서산 넘어지는 해가 아름다운 석양 풍차와 작은 댐이 아름답게 잘 어울리는군요
언제인가는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하며 오늘 역사 공부는 여기까지입니다
백문불어일견
백 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지요
잘 보셨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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