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청운 산악회

조선왕조 500백년 동안 우리가 몰랐던 기록들

연당 2024. 1. 14. 20:21

역사 공부 하러 장기 유배 문화마을 가다

조선왕조 시절 더 먼 곳으로 귀향 가는 길에 이곳이 중간 기점으로 유배인은

총 149회에 200백여 명이 나 거쳐갔다고 기록한다

입구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휴식처가 잘 되어 있다

전라도 쪽으로 다산 정약용외 다수의 역사 기록을 찾아서 가봤지만 

장기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우리 회원님의 안내로 알게 되었다

소 달구지를 타고 무수히 긴긴밤을 어떻게 이동 했을까

생각만 해봐도 암울했던 그시절 나라와 민족만을 생각했던 선구자들에 발자취가

고개 숙여진다

이보시오 유 장군 먼 길 불편 하실 텐데 편안히 앉으시요 

내가 옛정을 생각해 칼 형틀은 씌우지 않았으니 나를 원망 마시요 ㅠㅠ

형구의 종류

기록에 의하면 귀향시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죄수가 부담 하였고 

재물이 있는 사람들은 종도 데리고 덜 힘들게 가고 없는 사람들은 힘들게 갔답니다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 배치도

역사를 알리는 현판

우마차와 각종 그 시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담장 그림

우암 송시열 

우남의 유배생활 재현

다산 정약용의 유배길 과 유배지 기록

초가집

마루 턱에 목화를 말리는 모습

유배지 생활환경 호롱불이 새삼스럽군요

가을 곡식 걷우려고 도리깨질 하는 모습

18세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실린 장기현 모습이다

이름다운 개천

고려사 신 증동국여지승람 문헌 기록에 의하면 

동으로는 왜적 북으로는 여진족으로부터 방어를 위해 성을 쌓았다고 함

시간이 촉박하여 입구만 둘러보고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였음

돌 색으로 봐서 다시 복원한 듯

성내에 최 신식 화장실도 완공 단계에 있더군요

성 둘레 초입

향교설명

보이는 곳이 향교인데 철시되어 있더군요                                                                                                                                                                                                                                                  

보이는 고목나무 밑에서 되돌아왔다

이곳 성곽 위에서  푸르게 보이는 수평면이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이다                                                                                                      

해는 서산 넘어가고 갈길은 바쁘고 다음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내려오는 일행들

다른 분들은 먼저 가고 배사장님이 이곳까지 안내하여 주셨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댐 이랍니다

팔각정 쉼터

서산 넘어지는 해가 아름다운 석양 풍차와 작은 댐이 아름답게 잘 어울리는군요

언제인가는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하며 오늘 역사 공부는 여기까지입니다

백문불어일견

백 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지요 

잘 보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