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아름 청운 산악회 회원님들과 봄 여행을 떠납니다
섬과 육지를 연결해 주는 아일랜드 2 호
오늘도 삶의 무게 속에 작은 위로라도 받아볼까 하고 1박 2일 맛집 찾아서 이렇게 도전한다
하얀 포말이 마치 영역 표시라도 하려는 듯 파도쳐 보지만 이내 사라져 버릴 물거품
뒤 돌아보면 인생도 추억도 아득하게 사라져 가는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우리네 인생길 오늘이 가장 아름답고 혈기 왕성한 시기이니 여러분
기죽지 말고 이곳 이수도에서 멋지게 힐링하고 갑시다
어부의 만찬집 귀빈용 오픈카 ㅋㅋ 나 오늘 취직했어요
오늘도 새로운 도전 속에 추억을 만들며 함께 살아갑니다
골목길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벽화 마을 골목길을 걸어봅니다
도착하는 날 12시 첫 점심상을 받았어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주는 데로 먹고 둘레길이나 한바퀴 돌아봅시다
오후 3시경 바람과 함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기에 속전속결로 시작합니다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말들 안듣기는 똑같은 영감님들과 할미들
총원 14명 함께 둘레길 돌자고 했거늘 보시다 싶이 뿔뿔이 흩어졌어요
이게 다 너 때문이야 너 ㅎㅎㅎ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신 유덕수 회장님 ㅋㅋ
난감하네 ^0^ ^0^
우리 부부 임기동안 열심히 회원님 들을 잘 모시겠습니다
만세 만세 만만세
흔들 다리에서 똥 폼 잡는 역전의 용감한 용사들 아직은 멀쩡 하다지만
온몸 구석구석 성한 곳 하나 없는 평균 70대가 넘는 나이들
그래도 저 정도 인물 들이면 청춘이 아닐까 합니다
힘 내셔요 힘 ㅎㅎ
ㅎㅎㅎ 그려 나를 보더라고 나
이렇게 웃고 이잖니
미소가 아름다운 부부
까불고 있어
옷 색상을 보더라도 우리가 더 젊고 멋있는 거 아이가
ㅋㅋ 발악을 하는 듯 억지를 부리는 갈지 마오 부부
까불고들 있남?
나 이수도 흔들 다리 지키는 조폭 두목일세
마누라님 집에 두고 혼자 왔다고 기죽이면 모두 박살을 낼 거야 ㅋㅋㅋ
그 옛날 어린 시절 보리고개 넘기는 이때쯤이면 솔순 따서 먹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어느 세월에 황혼길에 들어섰는지 가는 세월 야속 하기만 ~~~~
이 보셔요
사슴을 그렇게 안고 있으면 안 되지요
오늘따라 발바닥에 엔진을 다셨남
정신없이 잘 걸으시는 형님 부부
봉 여사님 오늘 사슴 뿔 잡고 헤딩 하시남 ?
월레리 껄레리 딱 보면 모르냐
우리가 남이가
부부가 ㅎㅎㅎ
잘들 놀고 있지
다 보고 있다 아이가
조심해라 여보 ㅎㅎㅎ
우리들은 원팀 아닌 각개전투 중인 개성 강한 노인들
풀피리를 불어야지
산중에서 웬 미역 피리를 불고 게시남?
나 미역 안 먹었어요 ㅎㅎ
쟤가 먹고 있네요
산중에서 낚시꾼 길손을 만났는데 쿨러에 고기는 없고 미역 줄기를 먹어보라며
적선을 하고 가는 기라
이수도 만디에 조경이 아름다운 집 풍경
어쩌다 마주친 회원님들 드디어 다 모였어요 ㅎㅎ
내가 예쁘냐 예가 예쁘냐
바른말 안 하면 오늘 밤 국물도 없다 ㅋㅋ
일 없네요 ㅎㅎ 오늘은 모두 남남 여여 끼리끼리 합방합니다
형수님 멋지십니다
그 누구는 꽃 보기가 무서워 눈을 감아 버렸나요
아님 진사님께 윙크 하는겨 ? ㅎㅎ
진사는 여기서 기다리렵니다 ㅋㅋ
진짜 진짜 노란 유채꽃 보다 할미들에 미소가 더 보기 좋아요
오늘에 포토상 아름다운 할미들의 외출
헐 여기 또 한 사람
눈을 뜨시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시라니까
세상 구경은 공짜여 공짜
그 옛날 새마을운동 심벌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
보리고개를 넘기려고 만백성이 하나 되어 협심하던 그 세월이 그립다
소주병 뒷 주머니에 숨기고 나도야 아직 살아있다며 폼 잡는 5인의 건달들
푸른빛의 파래가 아름다운 해변
이상이 메인이벤트 저녁 상차림입니다
여기에 매운탕은 2차에 나온답니다
어부의 만찬 주인장께서 세심하게 살피시며 레시피 설명 중입니다
이 집 주인장께서 찍어주신 만찬상
아름다운 풍경 1
아름다운 풍경 2
배 한번보소 배 에구 머니나 ㅎㅎ
의리의 삼총사
뒷 주머니에 안주와 이슬이 병이 있거든요 ㅋㅋㅋ
동네 만디에서
이것이 아침 상차림입니다
이날아침 파도와 바람이 불어와 모든 선박이 운행불가였으나 다행히 몇 시간 뒤
해제가 되어 서서히 승선하는 관광객들
청운에 신임 유 회장님 부부께서는 집안 행사가 있어서 특별히 부탁을 하여
먼저 승선한 모습 바이 바이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살아 가려고 노력하는 나 그 옆에서
함께 이끌고 밀어주는 김여사 인생은 혼자 보다는 함께하는 것이
더 고귀하고 값진 것 남은 인생 우리 함께 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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