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8일 오후2시 30분 동생 부부와 동해시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란 언제 떠나도 설레이고 며칠 전부터 숙지하고 준비한다고 항상 바쁘다. 논골의 유래 - 옛날에는 다랭이논이였답니다. 날으는 갈매기야 오늘도 세상 구경 한다고 바쁘겠지. 하지만 나의 길동무가 되어주렴. 마침 동해 토박이 친구가 미지의 세계로 안내 해준다며 고맙게도 4시간을 달려온 나를 반겨 주며 망상 해수욕장으로 안내를 해줬다. 동해시 야경을 구경하려고 저녁식사를 오후 6시 30분경 일찍 시작했다. 한여름 휴가철이 지나니 너무나 조용한 해수욕장. 한 끼 식사 자리로는 그저 그만이다. 저녁을 먹고 나니 오후 8시 30분경. 한 번쯤 꼭 찾아보고 싶던 묵호항 논골담길과 바람의 언덕으로 친구가 자차로 안내해줘 편안하게 도착했다. 두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