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2

3. 묵호항 한눈에 보기

여행이란 마냥 설레고 기쁜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힘들고 괴로울 때도 있느니라 오늘도 힘든 발걸음으로 두타산 용추폭포까지 다녀오고 다시 묵호항으로 되돌아왔다. 어젯밤에 보던 야경보다 한낮에 보는 동해시의 모습들이 더 아름답다 하늘과 바다의 푸른색이 맞닿은 저곳은 어디일까? 셔터를 누르면 다 아름다운 사진이 되는군요 입장료를 내면 중앙탑 승강기를 타고 올라오는 곳입니다 저 멀리에는 공중에 매달린 자전거가 시운전을 하고 있더군요 스카이밸리 묵호등대 김 여사님 추억의 순간 등대 내부 회전식 계단에서 한컷 논골담길 작은 주차장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정말 핫한 곳이었는데 어딜 가나 침체된 경제와 함께 너무도 썰렁한 관광지 어떻게 해야 국민 경제가 좋아질지 보는 사람 가슴 아프고 이곳에서 터를 잡고 장사하시는 분들..

1. 동해 묵호항 논골담길 야경과 이튿날 낮

23년 9월 8일 오후2시 30분 동생 부부와 동해시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란 언제 떠나도 설레이고 며칠 전부터 숙지하고 준비한다고 항상 바쁘다. 논골의 유래 - 옛날에는 다랭이논이였답니다. 날으는 갈매기야 오늘도 세상 구경 한다고 바쁘겠지. 하지만 나의 길동무가 되어주렴. 마침 동해 토박이 친구가 미지의 세계로 안내 해준다며 고맙게도 4시간을 달려온 나를 반겨 주며 망상 해수욕장으로 안내를 해줬다. 동해시 야경을 구경하려고 저녁식사를 오후 6시 30분경 일찍 시작했다. 한여름 휴가철이 지나니 너무나 조용한 해수욕장. 한 끼 식사 자리로는 그저 그만이다. 저녁을 먹고 나니 오후 8시 30분경. 한 번쯤 꼭 찾아보고 싶던 묵호항 논골담길과 바람의 언덕으로 친구가 자차로 안내해줘 편안하게 도착했다. 두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