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5일 일요일 새벽 06시에 문수산 중턱에 차를 세우고~등산을 하려 했으나 와이프는
어둠에 질려 차에서 꼼짝을 안한다 할수없이 차에서 약 30분간 기다렸다
대 숲과 공동 묘지를 지나면서 꼭 붙들고 놓아주질 않는다, 손잡고 오르느라 힘들었던지 등줄기에 땀이나더군
아침 안개에 하얀 상고대가 조금 피었다 울산에서도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을 줄이야~~~
겨울 기운이 감도는 내고장 문수산 아름다운 새벽이다
정상에 오르니 아직 동트기 전이다
저~어 멀리 여명이 밝아오고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아침을 담아봤다
다행이 날씨가 포근하여 활동하기가 좋은편이다
구름 사이로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태양을 뒤로하고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오를 때에는 힘들었지만 산이 여기 있어 오길 정말 잘했다,손이 시려워 꽁 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