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과 아버님 추억

노제

연당 2014. 3. 14. 22:32

 어머님 떠나신 날은 벗꽃이만발하여 상 중이였지만 세상이 아름답게 보였는데

아버님 떠나시는 날은 몹시 추웠다

그동안 외롭게 거니시던 집앞 소공원이다

 이곳에서 할머님과 어머님 그리고 아버님 까지 노제를 지낼줄은 꿈에도 몰랐다

 네집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

 마음속으로 조상님들께 인사 올리며 가화만사성을 생각한다

 바라옵건데 후손들을 어여삐 보시고 모진새상 잘 헤쳐나갈 지해와 용기를 주십시요

 일동 묵념

 큰 며느리에 이름다운잔

 일동 아버님께 감사에 인사

 그동안 지극정성으로 찾아주던 사랑하는 여동생 아버님께 ~~~

 외삼촌 과 사촌동생

부족하나마 용서하여주시고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고 근심걱정없는 새러운 삶의 시작이 되였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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