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진실을 말하다

연당 2014. 3. 17. 23:13

 나는 3월9일 일요일 아침 8시경에

 아버님 병원에 아버님을 찾아뵙다

 며칠째 산소호흡기를 쓰고 계셨다

 아버님을 불러보니 쳐다 보신다

 간호원에게 사실 오늘 산악회 회장으로서 정기 산행 날인데 가까운 산에 산행을가도 될련지 문의를 하였다

아버님 상태를 살펴보더니 같다와도 괜찬겠다고 하여 9시에 회원들을 인솔하고 장도에 올랐다

철마산 정상을 지나 점심 먹을 자리로 이동중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회원들을 뒤로한체 정신없이 뛰어 하산하여

병원에 도착했다

깁은 숨을 몰아쉬고 계시는 상황에 아버님 제가 왔습니다 몇번 그랬더니 마지막 숨을 거두시는 것을 뵈올수 있었다

아버님 임종을 볼수있게 하여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영원히 불효자가 되였을 터인데 아버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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