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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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2015. 1. 8. 22:44

 국제시장 !

12월26일 셋째딸이 보여주어 와이프와 4명이서 함께 감상 하였다

주인공 윤덕수와 나이 차이는 있으나 흥남부두(피난) 철수 외에는 너무나 흡사한 삶을 살아온 나에

판박이다

 1950년 후반 경기도 포천에서 실지로 동생들 양손에 잡고 양키들 군사훈련받고 지나가는 트럭을 딸아가며

할로우~ 기브미 초코렛 앤드 시가렛트/ 의미도 모르는 단어를 외워 생활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한

시절이 생각나 마음속으로 많이 울었다

그시절은 정말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 따름이다

그시절 운천 초등학교 철조망 옆에는 연합 군으로/타일렌드(태국)군인들이 상주하고 잇었으니  

대한민국이 얼마나 위대하고 자랑스런 나라인지 ~~~

그후 월남가서 내 집안 부흥시키려 해병대 지원하고

열사의 나라 중동지방에서 산업 역군으로 수년을 보냈으니 나자신이 자긍심을 느낀다.아자 ! 화이팅 ! 

셋째야 잘봤다 .지난번에는 둘째가 한프로 보여줬지 혹 삐질까 염녀되여 ㅎㅎ

다음에는 누가 영화 보여주려나 ?

우리집 귀염둥이

친구들과 신년인사 한잔했죠

1월6일 다운동 뒷산에서 지구를 들고 웃으며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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