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결산보고밑 건배 농어회
이 집 문화는 나오는 방귀는 무적건 그 자리에서 뀐다
그다음 폭팔소리만큼 현금으로 쩐을 낸다 (그게 방구계중 돈이다)
그 돈으로 이런 행사 자리를 마련한다
둘째날 소고기 밑 멸치회와 멸치구이
고기는 네가 굽는다 접근금지
소가 먹는 건지 구어도 구어도 끝이 없구나
우리는 언제 먹누 마 이슬이나 한잔 하시구려 ㅎㅎ
멸치구이 나도야 폼 한번 잡고 현장을 남겨야지
아담한 2층집 독체로 얻었죠
가져온 식량이 다 떨어저 이제 손수 어부가 되어 먹거리를 잡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예야 집 어부들
여름만 되면 이 고무보트에 바닷가에 큰 댄드를 치고 처가집 온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나왔는데
어느 세월에 중년들이 넘어 지금은 이렇게 펜션을 빌려 조용하게 삽니다
나도야 한때는 낚시꾼이었다며 폼 잡는 처제
밀짚 모자에 두 부부가 폼은 잡았지만 망태기에 고기는 한 마리도 못 잡았다는 사실
그레도 폼 하나만큼은 리얼하다
어허라 두 처남 남메지 간에 바닷길로 떠나시려나 멋진 폼이 어울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