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에서
친구들과 나누는
막걸리의 맛이란 기기묘묘하네요
태여나 처음 웅촌 막걸리 2병을 마셨다는 놀라운 사실
맑은 공기와 인심좋은 주인장에 베려 때문일까
왕년에 한가닥 하던 나였지
나는야 막걸리를 못 마셨었는데
풍요로운 가을에 취하고 친구에 권하는 맛에 취하고
막걸리 먹는 폼도 다양 하죠
나는야 오늘 기분이 최곤기라
젊은 노인들의 발란
짜샤들 까불지 말더라고
흔히들 마음은 이팔 청춘이라지
그려 동안이구먼 ㅎㅎ
허기사 이시간이 가장 젊은 시간이제
쨔사들 잘들놀고있네
그런겨
우리 한잔만 더하자
어느세 서산에 해는 저물고
작별에 시간 더도 덜도 말고 늘 오늘만 같아라 ㅋㅋㅋ
친구야 고맙다
덕분에 웅촌 막걸리 2병 잘묵었데이 다음은 부부동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