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종가 중구 태화강 자랑
처서를 지나 강변에서 이렇게나 멋진 자리
저마다 치맥 파티에 빠져드는 밤
야경도 아름다워라
보셔요 삼삼오오
가족들과 늦은 여름밤을 흥겨운 음악과 함께
모두가 하나 된 강변의 기적
나 또한 흠뻑 취해본다
제법 시원한 가을밤 또 다른 삶의 광장
이렇게 더불어 사는게 인간의 특권 아닐까
이곳의 모든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무거운 짐 벗어놓고
나라님도 부럽지않는 자유를 그리고 평화로운 삶을
공유하며 모두가 행복해 지길 빌어본다
모두가 행복해 지길
정적만 감도는 태화루의 전망도 자손 대대로 전해지길
혼돈의 정치판도 이렇게 평화로워지길 기대해보며 대한민국이여 태극기와 함께 영원히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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