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
장마가 시작되기전 8월4일 화요일 오후 청학동을 구경하고 내비가 아르켜 주는데로 달리다보니
곡선길에 한옥이 보여 유턴하여 와서보니 헐
오늘 이곳 예담 한옥마을은 덤으로 보는거다
C19로 인하여 조용한 저녁 시간
생각지도 못한 역사를 쓴다
여행이란 늘 미지의 세계를 보는 즐거움이다
오늘도 덤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한옥 돌담길을 걸을줄이야
감나무와 담쟁이 넝쿨이 잘 어울리는 예담촌
C19로 인하여 삶의 질이 바뀌여 어딜가나 이렇게 을씨년 스럽다
어서빨리 정상화되여 모두 안심하고 활력 넘치는 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꼭 유령 마을같다
보셔요 아무 인적없는 골목길
사수천(남사천)
맑은물에 민물고기가 보이는군요
예전같았으면 각종 행사로 붐볐을터
삭막한 동내거리를 걸으니 내 마음도 울적하다
저 멀리 최씨고가 수리중이라는 현수막
입구에서 골목만 한컷
골목 연리지
다음에 다시볼날을 기약하며
오늘은 이집에서 한끼 저녁식사
흑돼지 삼겹살로
단맛이 나며 육질이 연하군요
여기서 저녁먹고 집으로 논스톱
2박3일동안 운전한다고 고생 많았다
함께해서 즐거웠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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