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30일 오전8시20분경 욕지면 동향리376-9 등나무 쉼터에 도착하여 준비해온 아침을 먹는다
이곳은 2010년 10월28일 MTB 투어로 다녀간곳이다 오늘은 가이드로 온셈이다
예전에 없던 모노레일도 생겼으니 오늘은 정상까지 쉽게 가야지
저 언덕 넘어에는 어떤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까
태풍 마이삭으로 인하여 벌써 가을인듯 누럿게 변한모습
조금일찍 도착하여 기다리는시간
우리들이 탈 모형이다
가을답게 예쁜 코스모스가 외인들을 반긴다 사진에 담진 못 했는데 벚꽃이 만발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와이프와 제수씨 그리고 동생 이번 여행은 이렇게 시작된다
예전에는 등산로로 어렵게 천왕봉까지 다녀왔는데 너무나 신난다
아름다운 섬 풍경들 과 작은 저수지도 보인다
저어멀리 연화도 용 꼬리도 보인다
보셔요 아름다운 통영에섬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뷰를 사랑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망망대해가 아니고 주변이 온통 섬으로 둘러싸인 남쪽섬들
한번쯤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동생부부는 사진찍기를 실어 하는데 이번에는 천하에 폼생폼사다
왠일로 더블 찬스를 쓰셨나요
제수씨는 고소 공포증으로 저자리에서 하산
십년전 감회가 세롭다
안 아픈곳없이 여기저기 고생 하면서도 잘 따르는 와이프가 고맙다
이곳은 지방 보물로 바위에 옛 역사 기록이 남아있는곳(뒤 유리막에)
동생은 연식이있어 산을 잘오른다
평상에 않아서 시원한 캔맥주한잔
십년전에는 등산을 하였지만 지금은 가을 코스모스길을 모노레일로 격세 지감이다
9월에 태풍 하이선과 마이삭이 정신없이 몰아치는 바람에 좌측 벗꽃나무에 벗꽃이 만발했건만 사진에 담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