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은 어느해 가을 단풍구경을 하면서 등산을 했지만 이곳 주산지는 예전에 영화에서 봤던 아름다운 모습들이
떠 올라 오늘 찾아왔어요
안개낀 산과 물안개의 멋지고 신비한 버드나무 사이로 노젓는 스님에 모습 아련하지만
오늘은 어떤 감정으로 느낄수 있을까
입구를 지나며 흔적을 남겨 봄니다
사계절의 모습들
횅 하니 텅빈 공간 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흔적을 남기며
안내판의 예전 모습을 캡쳐 했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현재의 고목
인증샷을 남기며
힐링을 해봄니다
토요일 아침 조용한 주산지
물안개가 피였다면 또 다른 느낌일 테지만
영화의 장면들을 유추해보면
그저 평범할 뿐이군요(고목들이 수명을 다하여 배여냈다고 하더군요)
사진으로 본 주산지의 사계절
언제나 상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보고 배우며 다음 행선지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