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 계전과 O/B 모임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웠던 옛 직장 동료들 정부지침에 따라 적정 인원만 참석하여
그동안에 못다 한 이야기를 마치 쓰나미가 쓸고 가듯 장터가 되어 오랫많에 懷抛 를 풀어 봅니다
간단한 통 주꾸미와 이 집 주인장 여사님께서 메뉴에 없는 작은 정성에 산물입니다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나도 한 갑이 넘은 사람인데 이 자리에만 오면 만년 총무이니 너무 억울하다며 성질난다고 열변을 토하는 모모 씨
캬 모모 씨 많이 컸다
저 인상 좀 보소 총무에서 회장 시켜 줄까?
그게 아니고요 김 회장님께서 너무 오랫동안 회장을 하셨으니 오늘은 좀 바꿔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하여 돌고 돌아 밀당을 하며 서로 저격하는 웃음 속에 눈치 싸음을 하는 중입니다
때로는 경청하며 또는 외면도 하고 지금 살벌한 차기 회장 선출 분위기입니다
전임 총무 겸 오늘 사회자의 열변에 모두가 배꼽 잡고 웃었다는 사실
한바탕 전쟁은 끝나고 조용하게 조율하는 시간입니다
우연에 일치인가요 전임 회장님이 좌측에 계시고 신임 회장님은 우측에 계신 분이 오늘부로 선출되었습니다
전임 김 회장님 덕담 한마디 하시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우리 다 함께 협조합시다
신임 류 회장님 인사 말씀
정말 옛 직장 동료들이 人生 길 함께 하기가 무척이나 어렵거늘 전임 회장님들의 공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터이니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박수 짝짝짝
총무는 영원한 총무이니 함께 가기로 합니다/ 박수 짝짝짝
오늘 참석치 못하신 분들은 참고들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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