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 계전 OYB

우리는 산업용사들

연당 2022. 6. 25. 06:11

             건배 제의

류 제 정 회장님 인사 말씀 (김종현 총무님)

감사합니다

내 젊은 그날로 되돌아간 시간 이였습니다

한분 한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또 기다려 봅니다

                 걸상 누사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40년 전 산업 용사들 한잔의 술잔 속에 희로애락을 담아 건배

구름 흘러가듯 무심한 세월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은 일당백의 산업 역군들

나 여기 있소 우리 다 함께 갑시다

회장님 께서 직접 공수한 회와 오늘에 메뉴 통 쭈구미 시작은 조용하게

세월에 흔적과 아픔에 훈장을 너나 없이 안고 사는게 인생이니라

때로는 신구와 함께 호흡하며 더 왕성하고 활력있는 삶의 가치를 나누기도 

지난 세월 때로는 부딛힘도 없지 않았으나 다 부질 없는 과거다

이시간 만큼은 한잔 술잔에 아름다운 추억만 마시자

말 못할 괴로움과 아픔  속에서도 용감하게 열변을 토하는 달우씨

그때 그시절 에는 형만한 아우 없듯 서로 협동하며 잘 지났지

그렇지만 40년이란 세월을 건너뛰고 오늘 이자리가 이렇게나 아름답고 좋아 보일수가 없다

이 얼마나 활기찬 인생 후반길이 아닐까 

폭풍 전야는 지나가고 영맨(young man)들에 인사

인생은 돌고 돌아 어느 때인가 이 자리에 영맨들이 다시 선배가 될수있는 새옹지마 이니라

회장님 은 회원님들께 참석해 자리를 빛나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하러 술잔 들고 순찰 중

보셔요 얼마나 평화로운 분위기 인가요

아우도 한잔 드시게나

한때는 부서의 장이였지만 현재는 인생의 선배를 잘 모시는 미덕을 발휘하는 술잔

이 또한 선후배의 아름다운 술잔... 옆에서 이런 나는 한잔 안주냐 하는 듯

크윽 그려 그려 한잔 술잔에 오고 가는 인정들

캬 오늘 술상무 하느라 바쁘신 회장님

쳐다보는 표정들이 삼색 이군요 

한바탕 무용담에 귀가 쫑긋 

어허라 드디어 삼각 편대라 여기서 이러 시면 안 되는데 ㅋㅋ

껌벅 넘어가는 순간 포착 

구라 치는지 모르니 조심조심 세겨듯길 ㅎㅎㅎ

큰 형님에 저기 안있나 겁주기 폼인가요

허허실실 웃고 즐기는 이 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아요 

전 총무가 몇십 년이 된 장부를 신임 총무에게 인계하는 모습

코로나 펜더믹으로 박창태 님 장모님 가시는 길 참여도 제데로 못 했는데 아픔을 함께하여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금일봉을 희사하는 인사

이렇게 두서없이 즐겁게 대화하다 보니 하나같이 너 아프냐 나도 아팠다 인생길 도길 개길 이더이다

이 집 메인 요리 낙돈 볶음 불쑈중인 나의 아내와 딸

망구에 이른 신 제일 큰 어른이지만 아직도 대한 사진작가협회 회원이시며 울산 사협에 임원이시며 서예에도

활동하시고 중구 노인 회관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큰 형님에 건배 제의

오늘도 기부금까지 내시면서 나 아직 살아있다 

그 누가 그랬다 옛날 별명이 깡길이 형님이라고 ㅎㅎ

한바탕 소낙비 지나가듯 지나가니 모두가 웃음만발로 박수

나 요즘 농막 짓고 농사지으며 조용히 살고 있다는 인사

여기 또한 유명인사가 등장했다 

대한민국 마라톤을 넘어 해외 다수 보스턴 외 넘나들며 오늘도 울산 시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는 소식이 왔다 

현재는 초야에 묻혀 농작물 키우며 도서관에서 책 보는 재미로 살아간다는 유명인사

샤프한 머리로 아직도 10년 넘어 직장생활 더해야 할 것 같다며 인사에 으메 기죽어하면서 경청하는 모습들

한때는 껄끄러웠을 수도 있었겠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술잔

세상에 나에게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며 어부인에 교통사고를 풀어헤치는 황혼길에

가슴 아픈 사연 흘러가는 구름 조각처럼 사라지는 것이 인생길 너나없이 아픈 사연들 다 있으니 모두 힘들 내셔요

직장 그만두고 본의 아니게 여행 사업을 하며 세계 구석구석 손발 짓 하며 여행자들 인솔했던 경험담을 풀어내시는

현 회장님 답은 닥치니 되더람니다

인생은 여행이니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용기를 내서 도전하라는 경험담

어허라 여기 또 유명하신 한 분의 말씀 한때는 축구를 사랑하고 운동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났다는 유명인사

직장을 퇴직하고 뒤돌아 보니 온몸이 상처 투성이 아 이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 하고 용기를 내어

주변 정리를 하고 젊은이들에 꿈같은 스포츠카를 구입하여 지금은 대한민국 둘레길만 구석구석 탐사하시는

유명인사입니다 

여러분 돈이란 써야 내 돈이지 다 필요 없으니 지금부터 라도 후회 없이 부부간에 금실 좋게 새롭게 도전하세요

와 와 오늘 제일 좋은 말 했다 모두 박수 

즐겁던 시간은 화살처럼 지나가고 어느덧 헤어져야 할 시간들 오늘 여러분들에 이 표정 들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오늘 이식탁에 올린 회는 회장님 께서 사시고 직접 공수하신 자연산 회입니다

코로나 펜더믹 후 몇 년 만에 함께한 자리 어떻게 보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게 기적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기적은 오늘 바로 이 자리입니다 

인원이 적을 때에는 단체 사진도 한번 찍고 헤어 젔으나 오늘은 기분들이 너무 좋아 각자 집으로 GO GO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