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은 아무나 될 수 없다
월남 전선 마지막 기수 1970년대 3월 말 약 845명의 혈기왕성한 대한의 건각들이 전국에서 지원하여 함께
생사고락을 하였다
때로는 보슬비 내리는 봄날 왕자 식당 앞에서 원산폭격을 하며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를 열창하며
피교육자의 3대 요소 춥고 배고프고 잠 오는 인간에 극기를 참아내며 동고동락을 하던 동기들이다
만약 전쟁터로 출국 하였다면 조국과 가족을 위하여 한목숨들을 바칠 각오로 지원한 동기들이다
하여 지금 고희를 너머서도 서로 만나면 반갑고 동기라는 이름하에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배려들이 있다
오늘은 9중대 94소대 000663 전제홍 000664 김재식 (포항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군번을 보셨듯 앞뒤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특별한 인연에 해병들 )
미국 버지니아에서 목회자 생활을 하다 약 15년 전 개인사업을 하다 은퇴한 전제홍 부부의 모습
좌측은 236기 동기회 현 사무총장이신 김 재 식 님 필자 인천에서 개인 사업을 하시는 제홍 씨 죽마고우 부부 함께 참석
울산에 오는 동기들은 부담 없이 안내를 하니 누구든 연락 주시면 시간 조정을 합니다
일산 해수욕장 전경
함께 여행 온 친구 부부
울산에서 많은 추억을 담아 가셨음 합니다
아직도 혈기는 왕성한 듯 하나 속일 수 없는 세월 속에 마음만 앞서가는 삼총사
우리들이 가야 할 안내판
포토 전망대 궁금하면 다시 보라고 ㅎㅎ
울산의 명물 대왕암 출렁다리
늘 행복하시고 좋은 추억되셔요
노 해병들의 폼 아직은 살아 있다 아이가 ㅋㅋ
쨔샤들 우리도 살아있다 아이가 머스마들아 ㅋㅋ 오메 기죽어 ㅎㅎ
친구야 오늘 즐거운 모습들만 담아가렴 저~어 멀리 대한민국의 자랑 현대 조선소 타워 크레인도 보인다
일산 해수욕장과 현대 중공업
출렁다리 입구에서
기암 괘석을 보러 가는 길목에서
태초에 미이라 오늘은 하반신을 담지 못하였군요
휴식은 무장해제
아름다운 방어진 대왕암의 대자연
해녀들의 포장마차 풍경
지금부터 목적지 대왕암의 절경들 구경하시죠
모처럼 나도야 한컷
제홍이 부부
보셔요 멋지죠?
좌 청룡 우백호의 사나이
친구야 좋은 추억이었길 바란다
친구란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밀담하는 인천 부부
오늘 이 길이 울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
손님 접대 1
손님 접대 2 저 멀리 아주 오래된 방어진 등대도 보이는군요
아침이면 자욱한 안개로 미로의 세계 같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손님 접대 3
밤이면 달빛 빛 나는 조형물에서
저 멀리 지평선에 보이는 점들은 부두에 정박하기 위하여 순서를 기다리는 각종 화물선 들입니다
바닷가에 왔다면 그냥 갈 수 없다 아이가 광어 도다리 가자미 각각 1k 30.000원씩 3k 멍게 1k 10.000원 오늘 시세
일산 해수욕장 야경과 뷰가 좋은 자리 아직은 햇빛이 있어 가림막이 필수
야경은 더 화려한 곳이지만 시간 관계상 우리들은 간단히 한잔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려 했으나
서산 넘어지는 해를 잡을 수가 없어서 재식 친구가 부산 영도까지 동행한다 하여 어두운 시간
작별을 고하고 나의 임무는 끝이 났죠
재식아 밤길 운전 조심하고 제홍이는 여행 즐겁게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만 많이 담아가렴
친구분도 함께하여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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