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1년에 2번씩 하는 연례 행사이다
총 인원 11명 대가족 단독 여행이다
큰처남 2식구는 여수에서 출발 울산에서는 9명 출발
이번 여행은 3박4일 제주 문화와 역사 탐방이다
야속한 세월속에 칠십대와 육십대 후반이 절반씩이다
가이드겸 감독에 큰처남, 총무겸 경리는 둘째처남, 술상무는 손위동서, 베스트 드라이버는 막내동서,
오락 부장에는 막내처제, 군기 반장에는 처형, 그외 처남댁 2분은 관리감독 와이프와 처제는 행동대원
나는 기록과 약방에 감초 역할이다 ㅋㅋ
2023년3월17일 금요일 울산에서 새벽5시 김해 공항으로 출발 아침7시30분 제주로 이륙 약 1시간후 도착
제주 도착하여 여수 비행기 도착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울산팀만 추억의 용두암 구경하러왔다
1979년도 첫 제주 여행을 동네어른들 속에 끼어서 첫 비행기를 타고 이곳 용두암에 왔더니
바닷가에 해녀들 께서 직접 막 잡아올린 해산물을 노점에서 소주한잔을 하던 추억이 있건만
그시절 인정 많고 다정 다감하던 해녀들의 거친 숨소리가 그리워 진다
파도에 지형이 변하여 주변이 변하고 데크길만 있더이다
도착하니 오전에 비소식과 날씨가 추워서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따듯한 국물로 해장술 한잔
용감한 우리처제 수완좋게 동업자가 되어 폼 잡고 있군요
비도오고 날씨도 춥고 오는날이 장날인가 우산쓰고 비바람 맞으며 쌩쑈를 하며 첫 점심집 도착 하였습니다
맨 안쪽 두분이 이자리 캡틴 부부 입니다
좌측은 막내동서 부부 그리고 나야나 와 갈비
전복을 아릅답게 칼질 하였군요
통갈치조림과 갈치구이
4~5 인 기준 170.000 원 짜리입니다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772-5 해녀 세 자매집 앞 뷰입니다
점심을 먹고 2층 에서 커피 한잔하며 이번여행 관광 기사님께 잘 부탁 드린다며
공금으로 귤 달린 모습의 썬 그라스 하나 사주면서 박장 대소로 한바탕 웃어봅니다
다음 목적지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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