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36기

2011.4.3 모군방문 제대40주년 기념. 노병은 죽지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전역후 동기들에 역사기록

연당 2023. 6. 7. 22:26

해병 236 기 1971년 4월 5일 입대 선서  1974년 1월 제대 후 부터

우리들의 추억

 

트르먼 대통령에게 보직이 해임 된 맥아더 장군의 고별사에서 

나오는 맥아더 장군의  명언이다

노병은 죽지않는다 다만 살라질 뿐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듯 한 사람 두 사람 사라지는 안타까움 속에 더 많은 친구들이 사라지기 전 

우리들이 함께 살아온 추억들을 모아 함께 공유하며 젊은 날의 

氣魄기백 (진취적이며 씩씩하고 굳센 기상을 지닌 정신) 을 회상하며 어깨 펴고 

남은 인생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면서 ~~~

*** 우리들의 추억 시작 ***

1974년 1월 1차로 동기들 절반이 제대하고 2월에 전원 제대를 하게 되었다

한달 먼저 제대한 이형춘 외 몇몇 동기들이 2차 제대 하는 동기들을 맞이하러 청량리 역으로 가서

합류하여 (이때는 2연대 공수 대대 출신들을 위주로하여) 경인 모임을 하기로 결성 하였다고 함

이후로 지역별 소 모임들이 있었으나 서로가 연락들이 안되다

세월이 흐른뒤 귀 동량으로 서로를 찾다 보니 특출한 구세주가 나타났다

2006년 

남 장군이란 예명에 현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틈틈히 동기들을 찾기 시작한 인재가 나타났다 

그로 인하여 그럴듯한 첫 모임을 마포구 합정동 근처 식당에서 (남경호텔부근)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전국 동기회 를 창설하자고 합의 하였다고 함

 

2006년 4월 17일 마장동 고기나라 김세권 해병이 운영하는 집에서 약 40여 명의 뜻있는 동기들이 두번째 모임을 한 후 

이 모임을 시발점으로 해병 236기 동기회 발족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때 미리내 요양원에서 요양을 하고있던 또 한명의 인재가 나타났다 이웅주 해병 

모든 회칙과 법안을 만들어 중앙회가 발전할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데 일등 공신이였다

그 외 서울 신길동에서 최 용일 해병이 운영하던 조끼 조끼 생맥주 집에서도 모임을 했다고 한다

동년6월3일 전국 동기회 모임을 김천(고인이 되신 백기선 해병 과수원에서) 모이기로 결정하였다.

증언해 주신 해병들   이웅주 이형춘 최용일 김세권 해병 감사합니다.

사 무   총    장 : 이웅주

최초 카페지기 : 송병은

카페    운영자 :  남충희

2006년 6월3일 이날의 에피소드.

김천역에 빨간 해병 티셔츠 차림에 군중들이 현수막까지 들고 너무 많이들 모이니 시민들이 대모 하는 줄 알고

신고를 하여 경찰들이 출동하여 한바탕 웃지 못할 일화가 있었다고 증언한 해병이 있다.

이 사진을 찍은 후에도 제법 많은 동기들이 참여 하였다는 증언 약 80명이 참석하였다고 함.

이 장소를 제공한 (고인이 되신  백기선) 씨는 김천의 인물. 그의 과수원에서 그날에 메뉴는 보신탕이었다는 증언

전국에서 모이다 보니 별에 별 직업들이 다 있었고 그 중에서도 조00 해병은 사단 PX에 물품을

납품하고 있을 때라 사단에서 우리 동기들 명단을 받아와 남 장군에게 건내주면서 그 때부터

전국 동기들을 찾으면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본다.

 

이날 여주에 사는 이두환 해병이 #

여주 도자기 120세트를 기부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나누어 줬다고 한다.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 생각한다.

강산이 몇 번이나 변한 이 시점에 생사 고락을 함께 하던 옛 전우들을 만남에 꿈인가 십을 정도로

반갑고 감개무량하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흥이 되어 정말 고맙고 감사한 하루였다고  증언한다.

본인은 김천 모임 때는 몰라서 참석지 못 하였다.

그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이 모임을 위하여 헌신한 해병 들이 너무나 많으나 지면상 

다 소개 하지못하여 정말 미안하다 ㅠㅠ

재 1 대 회장 조동열 회장님(인천)

사무총장 : 이웅주  

재무국장 : 남충희

감사 : 방창순 이용남

2006년 10 월 첫 전국 모임을 초대회장 조동열님과 함께  전국에서 모인 영광의 모습들

중앙회 제1대 회장 조동열님(중앙자리), 좌측 감사 방창순, 우측 사무총장 이웅주

함께 참석한 지방 회장님들과 회원들 무순

이용서 최종복 박건하 조병학 차은열 문대후 최영출 이도형 조말래 이용남

임헌성 정동환 김학수 김진용 김한욱 임충열 이범용 김용문 최진길 방창순

이수덕 김창현 손백현 이준의 안희준 김세권 이웅주 남충희 이두용 민병학

강영길 이상 32명과(1명은 모르겠음 연락주시길)

사모님들 11명 참석

사무총장 : 이웅주

재무국장 : 남충희

감       사 :  방창순 이용남

 

얘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하여 초대 회장님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시고 2007년 6월

2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김병철 회장님(서울)

사무총장 : 남충희 

재무국장 : 김한욱

감       사 : 방창순 이용남

3대 회장 김진용님(경남)

2대 회장님도 개인 사정상 남은 임기 1년만 채우시고 다시

2008년 10월 경상남도 창영군 부곡면 거문리 부곡 하와이 일성콘도 대 회의 장에서

제3대 회장 김진용님께서 취임하셨다.

각 지방 회장들과 중앙회 임원들 앞 줄 좌에서 세번째가 김진용님

이날 마산 창원 진해 지역 유지들께서 보내주신 화환이 무려 50 여개나 되는

성대한 취임 행사를 부부 동반으로 하였으나 단체 사진이 없다.

재 3 대 회장 김진용님(경남)

사무총장 : 방창순 

재무국장 : 김한욱 

감       사 : 남충희 이용남 김철민

특별행사 추진 위원장 기축년 대표 김세권 해병

2009년 5월 16일 기축년 우리 동기들의 첫 합동 회갑연 행사를 대전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진행하였다.

2006 년 6 월 6~7 일 1박 2일

중앙회 동기회가 창립되고 첫 부부 동반 단합대회 및 축하행사

일반인들은 시루봉이라고도 하지만 우리 해병대 출신들은 천자봉이라고 부른다.

시루봉 정상에는 아직도 흰색으로 해병 혼이라고 선명하게 남아있다(현제 훈련소는 포항)

진해 훈련소에서 고난의 신병 훈련을 마치고 나면 마지막날 그동안의 말 못 할 고행과

피 눈물 나는 고통 속에 드디어 수료를 하는구나 하며

눈물고개를 지나 천자봉에서 마음껏 큰 소리로 한을 풀어내듯 한바탕 요란하게 고함치며

훈련소로 귀대하면 양옆에 후임 기수들이 선배님들 고생하셨다며 군가와 박수로

맞이하여 주던 그때 그 심정과 기분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었지.

까까머리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건각들이 그 시절 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월남이라는 전쟁터로 가려고

지원한 해병들도 많았다는 사실.

나 역시 내 한목숨은 생각지 않고 집안을 일으키려고 지원하여 월남 파병 가려고 지원했으니까

 845명의 동기들 중 통신 병만 5 명이 월남을 갔다.

역사의 현장을 와이프들에게 들려주며 천자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옛 신병 훈련소와

진해 바다를 바라다보며 신병 훈련소를 설명하려 했지만 천지가 개벽이 되어 그때 그 모습들은

찾아볼 수가 없고 주거지와 도로로 변했다.

해병대 훈련소는 식당이 王 자 형태로 지여저 있었다 

피 교육자의 설움은 춥고 배고프고 잠 오는 3대의 요소가 대명사이다

지금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식당 앞에만 가면 원산폭격에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라던가

군가를 부르게 하여 허기진 배로 교육 아닌 핍박을 버티며 정말 깡으로 이겨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당시 배식 이라는 게 밥1공기 와 국 한그릇 반찬도 없는 식탁이였다

신병 훈련소를 거쳐 김해육군 공병학교로 위탁 교육을 갔는데 그야말로 호탤수준에 주거와 식사다

그 당시 처음보는 식판에 진수 성찬으로 나왔다 (반찬3가지)

아~~~ 아 그레도 그 시절이 그리워 지는구나 

진해 자은 초등학교에서 하산 후 

2009 년 11 월 울산 M B C 컨벤션 웨딩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제4-5 대 중앙회 회장 김영배님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들

2010년 5 월 제4 대 회장 취임식을 

울산시 남구 화합로 239 (삼산동)

녹주 맥반석 화로방에서 성대히 거행하였다

2010년 5월 제4대 김영배 중앙회 회장님(울산)

사무총장 : 남충희

재무국장 : 정내문 # 사정상 재무국장의 반려로 방창순이 직분을 인수받았다.

감       사 : 김성직 이명성 조병학

울산시 남구 삼산동 녹주 맥반석 화로방 실내

1박을 통째로 빌려서 행사를 잔행 하였다

2011년 4월 3일 해병 제1사단방문

40년 전 4월 5일이 입대 선서 하는 날이었답니다.

꿈속에서도 그리던 제대 40주년 기념 모군방문 의장대와 군악대의 환영 행사

모두에 염원이었던 모군 방문을 김영배 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신 덕분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피 끓던 젊은 청춘을 국가와 민족 그리고 나라를 위하여 몸 바쳤던 그 시절을 생각하니 이게

꿈인가 싶을 정도로 뜨거운 감격에 눈물로 박수를 치며 예를 다하여 받들어총과

군악대의 축하 연주에 잠시였지만 허공에 뜬 듯 황홀한 시간이었다. 

 

옛 이름은  도솔관이었는데  건물을 새로 지으며 이름도 바뀌었군요.

포항 역사관

그 옛날 하루도 빠짐없이 빳다를 맞던 시절 (지금은 구타였지만) 그 시절에는 되풀이되는 

대물림이었죠. 일찍 맞은 날은 일찍 잠들 수 있었지만 시도 때도 없이 터지다 보니

하루의 일과였죠. 어쩌다 이곳 도솔 관으로 영화라 도 한편 보러 오는날은 보약 같은 휴식 시간이었죠.

청룡회관 해병 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호텔급 청룡회관 

지금은 호텔 마린으로 이름이 바뀌었답니다

야간에 포항제철 야경과 주변의 뷰가 아름다운 곳이며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5대 회장 김영배님 연임

2013년 4월 울산시 울주군 배내골 강촌 연수원에서

1박 2일 춘계 부부 등반대회 

사무총장 : 남충희

재무국장 : 방창순

감       사 : 강영길 심진보

이날 동기들의 중론으로 제주도 2박 3일 부부 동반 관광 안건이 돌출되어 토의 끝에

김영배 회장님께서 제주도 여행 경비의 반을 부담하시기로 발표하며 차후 날을 받아 공고하기로

하고 더 많은 동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주시길 부탁하며 인사 마무리 

우레와 같은 박수와 호응 속에  발걸음도 가볍게 1박 2일의 대미를 장식하였죠.

시작이 반이라고 김영배 회장님의 통 큰 배려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합동 부부 동반 사진촬영 을 하고 2박 3일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제주도에서 도움 주시고 안내해 주실 제주 동기들

제주 회장 : 문대후 

강영길 송방원 그 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482 

아르본 유스호텔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1일 차 : 섭지코지. 성산 일출봉. 천지연 폭포. 산방산. 송악산

2일 차 : 협제공원. 돌 문화공원. 만장굴 외

상방산 입구에서 영광의 얼굴들 아~ 꿈엔들 잊으리오 그날의 벅찬 감동과 희열을

제주 올레 코스를 답사 중 착한 해병들 

2018년 4월 故 김영배 님의 마지막 사진

히말리아 트레킹 중 

칼라파트 5.550M 에서 故人의 명복을 영원토록 해병 236기 동기들과 함께 빕니다.

2014년 4월 제6대 회장 이준의 회장님 취임(대전)

6대 회장님 이준의님 취임식 행사

사무총장 : 예세환

재무국장 : 김한욱

감       사  : 남충희 송찬섭

대전 대덕구 덕암로 234번 길 44

대덕종합복지회관

2014년 12월 대전 도투원숯불갈비 집에서 송년에 밤 행사

2016년 4월 제7대 박병곤 회장님 취임(경남)

사무총장 : 김한욱

재무국장 : 김성직

감       사  : 이수덕 송찬섭

영남지역 고엽제 상조회 회장님이시며 236 동기회 중앙회 회장 취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50

마금산 신촌 온천 6층 대 회의실 

236기 중앙회 기 전달식

단체사진

회장님 살아있네

2017년 12 월 팔공산 유스호텔

2018년 10월 제8대 구재승 회장님 취임식(서울)

사무총장 :

재무국장 :

감       사 : 이수덕 김한욱

집행부도 선임 못하고 지병으로 인하여 회장직을 반납하고 지금은 고인이 되셨죠.

애국가와 

나가자 해병대 군가 제창

 

역전의 용사들 

2018년 12월 제9대 회장님의 유고에 따라 제 3대 회장님이셨던 김진용님을 제 추대로 모셨다.

제 9대 회장 : 김진용님

사무총장 : 김재식

재무국장 : 강영길

감       사 : 이수덕 김한욱

대구시 팔공산 갓바위로 246-5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텔 연회장

우측 김진용회장님 사모님

교수 이시며 사진 마니아이신 여걸

2019년 4월 춘계 부부 동반 1박 2일 포항 오어사 둘레길 탐방

이곳은 해병 1사단과 가까이 있기에 신병시절 교육차 가끔 왔던 곳이다.

오어사 흔들 다리를 건너기 전 일부만 촬영

좌측이 9대 김진용 회장님

둘레길 돌고 나서 포항시내 한우촌에서 환영회 행사

행사 후 여관에서 합동 1박 하고 아침 먹고 아쉬운 이별들을 하면서 각 팀별 여행

2021년 12월 제 10대 조말래(부산) 회장님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

경주 보문단지 일성콘도에서 부부 동반 1박 2일 

사무총장 : 김재식

재무국장 : 김현영 

감사 : 이재황 전종식 

9대 회장 김진용님과 10대 회장 조말래님 중앙회 기 전달식

참으로 듣도 보도 못한 암담하고 끔찍한 세월을 보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행사를 몇 번이나 미루다 행사를 진행하였다

변이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때문에 울적한 마음 들이지만 서로 안전 수칙을 

지키며 오늘 하루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였다.

세상에나 이 무슨 기괴한 모습들 이람. 하지만 누구도 불평 없이 통제에 협조하는 동기들이 자랑스럽다

오랜 세월 동기들이 보고 싶어서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박찬순 목사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다행히 이때쯤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한풀 꺾일 때라 행사를 진행하게 되였다

2023년 5월 속리산 법주사 둘레길 탐방 1박 2일 부부동반 야유회 행사를 거창하게 거행하였다.

 

2023년 6월부터 약 한 달이 넘도록 자료를 찾아가며 지웠다 쓰기를 한 없이 반복하며 여기까지 왔어요

이렇게 심사 숙고하며 우리들이 함께 동고 동락한 추억을 찾아 봤지만

무슨 기록이던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가 없다는 점 이해들 해 주시고 너그럽게 받아들이시길

부탁합니다.

 

추신: 236기 동기 첫 군번은 9374482 부산에 김영태이며 끝번은 93755320 경기에 박인철

그리고 우리 동기들 중 단기하사 출신 7명을 합하여 총 845 명이며

우리 동기들 중 월남에 파병된 통신병이 5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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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든 우리 동기들을 위하여 공직에 있으면서부터 피 나는 노력으로 헌신하며

동기들을 찾아준 남충희란 이름 석자에는 부정할 수 없다

누군가가 붙여준 별명 남장군 .

236 동기회 영원한 카페지기 우리 함께 응원에 박수를 보내자

자랑스런 우리동기들 직업은 차관과 각 요소 공무원들과  지방 자치 단체장 기업가 사업가 종교인

각종 사회에 공헌 하는 별의별 직업들이 수없이 많아 다 소개를 못하고 이만 .

함께 공유하며 동고 동락 하는 동기들에 숫자는 전체의 절반으로 보면 어떨까 ~~~

거기에 절반이 페이스북과,카페와,밴드, 티스로리 그리고 카톡 친구들이다

이제 우리 모두는 바람 앞에 등불 인생이다.

돈 많으면 뭐 하고 인물 잘났으면 뭐 할 것인가 젊은 청춘 생사 고락을 함께했던 전우들과

추억을 되살리며 막걸리 한잔이라도 따듯하게 나눌 수 있는 진정한 해병들이 되었으면 한다.

해병은 아무나 할 수 없다

너와 나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끈끈한 전우애로

대한민국 이 나라를 위하여 산화할 수도 있었던 용감한 해병이였다는 것을 명심하고

남은 세월 때되면 얼굴 한 번씩 보면서 건강하게 살아가자.

지금까지 동기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시고 동기회 중앙회를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동기들을 대표하여 감사에 인사말씀 드립니다.

 

조동열 1대 회장님

김병철 2대 회장님

김진용 3대 회장님

故김영배 4-5대 회장님

이준의 6 대 회장님

박병곤 7 대 회장님

故구재승 8 대 회장님

김진용 9대 회장님

조말래 10대 현 회장님 

 

솔선 수범 하시는 회장님들의 리드 덕분에 지금까지 잘 지탱하여 왔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가 어느새 바람 앞에 등불처럼 한 사람 두 사람 꺼져 가는군요 

자연의 섭리라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니 우리 함께 받아들이고 순응하면서

남은 세월 함께 할 수 있길 뜻을 모아 서로 노력합시다.

그리고 전국에 계시는 전우 동기 친구 여러분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관심 같고 지금과 같은

전우애를 나누며 살아갑시다

미국에 거주하는 권성봉 동기가 7중대 71소대와 72소대 수료 사진을 보내와서 올렸다

모두가 비슷비슷하여 나 자신도 찾을수가 없다

훈련소 훈련중 7중대 일부 대원들 중앙에 8각모를 쓴 남응백 교도관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것이다 

본인은 좌측 서있는 두번째이다 

수륙 양면 작전용 L V T 를 타고 상륙 작전 훈련

누구나 해병이 될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무적해병 유사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대

해군 함대를 타고 상륙 작전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

해병대여 영원하라 ~~~

삶이란 각본없는 드라마다 그 중심에는 각자가 주인공이니 남은세월 기죽지 말고

서로 열심히 살아가자 오늘도 나름 최선을 다하며 밤 늦게 이글을 적고있다

동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전국에 계시는 해병236기 동기 여러분 가네 두루 편안하시고 건강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6월7일 부터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 전날 脫稿(원고쓰기를 마침)

만약 여러분들에 격려와 응원이 있으면 또 다른 준비로 답하겠으나

 호응이 없다면 이것으로 끝을 맺으렵니다.

연당 : 방창순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