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

제6호 태풍 카눈의 흔적

연당 2023. 8. 10. 22:2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삼복 더위 8월이다

엎친데 덮친격 전남 무안에 제 25회 국제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시점 에서 태풍 카눈 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세상이 시끌벅적 조용할 날이 없다

지구 온난화에 편승하여 세계 곳곳이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그치질 않으니 누구를 원망 하리요 ?

카눈이 오기전에는 걱정이 태산이였지만 보시는 바와같이 태화강변 나뭇잎들이 

꽃잎되어 이정도 풍경 이군요

생각보다 비도 적게 내렸어요 

저 반대편에서는 경찰들이 차량 통제를 하고 있지만 울산에 비가 많이 왔다면 지금 보이는 이곳까지

물에 잠겨야 태화강이 범람 한다고 볼수 있으나 

오늘은 태화동 불고기 단지 주차장들도 물에 잠기지 않았어요

작년에는 교각 밑에까지 강물이 흘러갔으니 올해는 양호한 편입니다

강 하류 울산 태화교 주변의 아파트들이 보이는군요

강 상류 다운동 쪽 한낮의 풍경입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아름다운 태화강의 저녁 노을

카페의 천장과 불빛 그리고 아이스 크림과 태화강의 저녁 야경과 삼위일체 가되여 

아름다운 작품이 되었네요

마침 오늘은 말복 이군요 태풍 카눈과 무더위가 함께 살아지길 기대 해보며 몸 보신도 해야죠

오늘 하루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갑니다

지난 토요일 아들이 초대한 저녁 식사 현장

천장을 올려다 보며 동작 그만 찰캌 ㅎㅎ

삶의 흔적속에 오늘도 내일도 희망과 보람속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가자

친구가 만들어 보낸 캐릭터 

더위야 물렀거라 ~~~

2023년8월11일 아침 출근길 어제 태풍 카눈이 남겨준 보기 흉한 상처 수위가 낮아진 상태 입니다

인도와 자전거 산책길인 이 대크길은 큰 비만 오면 되풀이 되는 현장입니다

8월10일 오후1시20분 태풍 카눈의 현장 위 사진과 비교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올해는 또 다른 재난없이 풍요로운 가을이 오길 기원 해봅니다;

감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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