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우리의 마음

연당 2024. 11. 6. 21:38

고산정

조선시대의 누각. 1992년11월26일 경상북도 문화제로지정되었다.

미스터 션사인 촬영지

우리도 함께 샛노란

예쁜 은행잎처럼 물들어 가요.

예야형제

고산정.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낭만을 노래하는 부부

뒤질세라 저 뒤 보이는 정자가 고산정 입니다 ㅎㅎ

어이들 오셨나요 ?

과연 낙동강 칠백리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곳이 많군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 이라지만 외로운 듯한 여인들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이 곳.

각자 도생하듯 정신없는 예야 형제들 

그 모습들이 천진난만한 개구쟁이들 같군요 

어허라 이게 뭐람 정신없이 몰두하는 모습을 순간 포착으로 담았어요.

내 생에 이런 명장면을 찍을줄 몰랐네요 .

이건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니 곰곰히 판단하여 추후 한턱 쏘시길 

너무나 신기하게도  두 마음이 합이 되어 사랑의 하트가 세겨지는군요 

수많은 세월 속에 낙동강 칠백리길 굽이굽이 떠내려와 고산정 백사장에서 

서로가 갈망하는 사랑의 심벌을 만날줄이야 

가치로 따질수 없는 명품 중의 명품을 습득 하였으니 알아서 하시구려 ^0^

아쉽고 허전한 이 마음을 누가 알리 

아이구 배아파라 ㅋㅋ

 

여행이란, 늘 아쉬움과 미련 속에 섭섭함도 묻어 있지만 

이 모든것이 생각하는 인간이기에...비우면서 또 다른 내일을 위하여 우리함께 떠나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