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2

신혼여행 후 일가친척모임

이바지 음식아들 - "저희 신혼여행 다녀 왔습니다"조상님께 예를 올리는 순서며느리에게 받는 첫 잔 와이리 좋노 얼씨구 지화자 다  ㅋㅋ어머니 감사합니다 아들은 싱글 벙글 고모부님께 드리는 잔고모님께 드리는 잔작은아버님께 드리는 잔작은어머님께 드리는 잔그 외 아직 참석치 못한 분들이 있어 신랑 신부의 술잔은 생략합니다.가형이 가족캐나다에서 휴가나온 유리가족예야네 형제 일부지형이가 밝게 웃고 있네요유리오늘 자리를 빛내 주신 처갓집 예야네 형제와 나의 형제세상은 넒고 할 일도 많다보니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만 않아요셋째가 시장 구경갔다가 사온 값싸고 질 좋은 겨울조끼.딸부잣집에 딸이 시집오니 아쉽게 6공주 뿐입니다.원하옵건데 7공주면 더 좋으련만 ㅎㅎㅎ세상에 부러운게 없네요 .행복합니다.모두 감사합니다.

우리가족 2024.12.17

삶의 무게를 벗다

나 오늘 최고로 기분좋은 날이다 아들 장가 가는날. 안사돈 과 와이프의 밝은 모습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구나 그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은 날이다아들아 너희 쌍둥이 키울 때 앞팔로 공주 태우고 뒷발로 아들 태우며 비행기 놀이 할 때가 생각난다.특히나 쌍둥이 키울 때가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간들이 더 많았다.너를 강하게 키우려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 겨울에도 자전차 타고 문수산을 오르던 추억,중학교때 MTB 회원들과 한여름 거제도 일주하며 정자에서 쉴때 아빠 배를베개삼아 꿀잠자던 추억, 이른봄 무주 스키장에서 삼천리배 전국 MTB 대회때 그 힘든 코스를자전거 체인이 끊겨서도 포기하지않고 끌고 완주했던 그때 아들 모습이 생각난다.나에겐 모든것이 너의 삶에 힘이되라고 고생을 시켰지그래도 잘 따라주던 너에게 이..

우리가족 2024.12.10